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문단_내_성폭력과 갑질 청산을 위한 토론회’를 2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 남인순․유은혜 의원과 공동으로 ‘#MR_TOO를 넘어 제도적 개선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박종운 인권위원장(변호사)의 사회로 이선경 인권위원회 위원(변호사)와 여성문화예술연합 이성미 시인이 발제를 맡고, 언론노조 서울경기지역 출판지부 박진희 여성위원, 어린이청소년작가연대 김하은 시인, 인하대 국어교육과 김명인 교수,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슬아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강정원 예술정책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해영 의원은 “큰 용기를 내 자신의 피해를 고발해주신 분들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치권은 그들의 용기에 답을 해야 한다”며 “사건 해결을 넘어서 보다 폭 넓게 ‘왜 그런 사건이 발생했는지, 어덯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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