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10일 신동권 당시 공정위 사무처장이 공정거래조정원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하는 모습.
▲ 지난해 11월 10일 신동권 당시 공정위 사무처장이 공정거래조정원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하는 모습.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새 원장에 신동권 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 2007년 12월 공정위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공정거래조정원의 원장은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10일자로 임명된 신 새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동권 새 원장은 경희대 법학과 출신으로 행시 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사무처 기업결합과장, 서울사무소장, 카르텔조사국장, 대변인과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공정위 사무처장에 임명된 신 새 원장은 올해 1월 스스로 물러났다.

2015년 3월 취임한 배진철 전 원장은 9일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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