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오정희)은 코리아그린텍(주)과 체결한 공제계약을 31일 해지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조합은 지난달 16일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

코리아그린텍은 지난 2016년 7월 한국유랩(주) 이름으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후 지난해 7월 와이엘에스브랜즈(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와이엘에스브랜즈(대표이사 존 데이빗 드브리스)는 지난 8월 회사 이름을 코리아그린텍(대표이사 차니다푸라나푸트라)으로 다시 바꾸었다.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당시 와이엘에스브랜즈는 1억6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이중 4964만여원을 후원수당으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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