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 아프로존 계열사...코스메 도쿄 2019 참가
코스메 도쿄는 세계 화장품시장 규모 2위인 일본의 최대 화장품 무역박람회로 올해 7회째를 맞아 1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열렸다.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전세계 35개국의 기업들이 참가해 780여개의 다양한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보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다산씨엔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일본 현지인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같은 현성그룹 계열사인 (주)세비앙스 법인의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선보였다.
일본 B2B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나아가 일본 현지인들이 다산씨엔텍의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의 기술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에서 일본 현지 관계자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많은 관심과 러브 콜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산씨엔텍 김봉준 회장은 “다산씨엔텍의 좋은 화장품을 보다 많은 일본인들이 알고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을 접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기 위해서 B2B를 중심으로 제품력과 브랜드를 소개해 나갈 계획으로, B2C와 E-Commerce 기반 구축을 통해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다산씨엔텍은 줄기세포연구소, 제형연구소, 피부임상센터의 R&D 중앙연구소를 토대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연구시스템과 CGMP 생산설비를 구축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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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08 09:43
노태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