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서울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갖춘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이 출시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 관광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특별판을 제작해 15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다. 서울을 자유롭게 여행하고자 하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아이템으로 관광객의 다양한 선호에 따라 서울관광을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은 서울시 관광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을 통해 세계인의 가슴 속에 서울을 새기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울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품 구성은 방탄소년단의 단체사진이 새겨진 디스커버 서울패스 1매와 방탄소년단 포토 엽서 1매, 안내지도 1매를 추가해 기존 디스커버 서울패스 혜택 중 티머니(Tmoney) 기능을 제외한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특별판은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서울을 방문하기 전에는 온라인 사이트(www.discoverseoulpass.com)에서, 서울 도착 후에는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뒤편에 위치한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스 수령(인천공항, 김포공항)과 현장구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특별판 가격은 3만9900원으로 한 사람이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방탄소년단 특별판은 전세계 젊은이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은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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