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윤용규)은 라이프온(주)와 체결한 공제계약이 16일 해지되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올해초 부산상조에서 회사 이름을 바꾼 라이프온(대표 조중래)은 선수금 보전을 위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17일부터 부산은행의 지급보증으로 변경했다.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제를 도입한 개정 할부거래법은 각 시도에 등록한 상조업체들이 17일까지 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 절반을 의무적으로 보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상조업체 라이프온과 공제계약 해지로 상조보증 조합사는 30곳으로 줄었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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