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협업 우수과제로 선정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과 추진 중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피해상담 일원화' 사업이 공공기관 협업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간 업무 칸막이 제거 및 질 좋은 공공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공공기관 협업과제를 30개를 선정해 이중 15개 과제에 대해 지난 13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기관 평가회를 열어 5개의 우수협업과제를 선정했다.

▲ <출처=한국소비자원>
▲ <출처=한국소비자원>

온라인 전자상거래 피해상담 일원화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피해를 인터넷 상담창구(1372 소비자 상담센터)로 단일화해 소비자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고 국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대한법률구조공단 등 4개 공공기관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피해상담 일원화 협업을 통해 품목별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접수·답변 프로세스를 개선해 신속한 상담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상담 일원화를 통한 피해상담을 활성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국민편익 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태운 기자 noh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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