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앤컴퍼니와 공제계약은 해지

직접판매공제조합은 글로벌플랫폼솔루션(주), (주)더올가 두 업체와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주소를 둔 글로벌플랫폼솔루션(대표이사 배 대니 www.mygps.kr)은 13일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직판조합과 체결하고 16일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서울 제907호)으로 등록했다.

글로벌플랫폼솔루션(GPS)은 ACN코리아의 출범과 성장을 이끌었던 대니 배 아시아 영업총괄 부사장이 설립한 회사로 VR기기와 VR컨텐츠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해 앞으로 e-커머스 연계 상품까지 AR(증강현실)을 통해 취급하는 방향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대니 배 대표이사는 “가상현실(VR) 자기계발 컨텐츠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 세계를 대표하는 VR·AR플랫폼솔루션 회사가 되어 IT 강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PS는 내달 15일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 직접판매공제조합 오정희 이사장(오른쪽)이 글로벌플랫폼솔루션 배 대니 대표에게 회원사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모습.
▲ 직접판매공제조합 오정희 이사장(오른쪽)이 글로벌플랫폼솔루션 배 대니 대표에게 회원사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모습.
▲ 오정희 이사장은 더올가 류석우 대표이사에게 회원사 인증 현판을 증정했다.
▲ 오정희 이사장은 더올가 류석우 대표이사에게 회원사 인증 현판을 증정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주소를 둔 더올가(대표이사 류석우)는 14일 직판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서울 제906호)으로 등록했다.

더올가는 더휴앤컴퍼니(주)의 류석우 대표이사가 뷰티샵 프랜차이즈를 표방하며 새롭게 설립한 법인으로 스킨케어(닥터큐, 올가드림 등), 건강식품 (휴라이프밸런스, 휴리온 등), 여성용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으로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더올가 류석우 대표는 “단 한개를 팔더라도 인생템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팔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에 기반한 건강 · 미용 · 생활 아이템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직판조합은 더휴앤컴퍼니와 체결한 공제계약이 14일 해지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더휴앤컴퍼니는 1998년 12월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서울 제197호)으로 등록한 업체로,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2018년 188억원(부가세 포함)의 매출을 올려 이중 62억6700여만원을 후원수당으로 지급했다.

이로써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다단계판매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55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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