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규정에 따라 성과급만 지급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대표이사)가 새 이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한상공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상조업의 전문성과 공제조합 경영능력을 겸비한 역량 있는 분을 이사장으로 모시고자 한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한상공은 2018년 12월 박제현 당시 이사장이 중도퇴임한 후 1년 이상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격요건은 ▶대학 또는 정부 출연기관에서 부교수 또는 책임연구원 이상의 근무경험이 있는 분(소비자 보호 분야 또는 금융 분야를 전공) ▶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의 자격이 있는 분 ▶상조업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 ▶소비자원 또는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임원 이상의 직에 있었던 분 ▶소비자보호 분야 또는 공정거래분야에서 4급 이상의 공무원의 직에 있었던 분 등으로 조합 정관으로 정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서 제출기간은 3월 8일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거쳐 후보자를 결정한다. 임추위는 내달 11일 후보를 확정해 같은 달 31일 총회를 열어 선임한다고 설명했다. 이사장 임기는 2년으로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이달 13일 공제조합 재무건전성 및 공제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장의 고정급여를 없애고 대신 별도의 규정에 따라 성과급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상공은 감사(비상근임원), 공익이사(비상근임원)를 함께 공모한다. 문의 070-784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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