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 [사진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으로 소비자 우려가 커진 김밥 등의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18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 양천구 목동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석 식약처 차장과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김용만 김가네김밥 회장, 김은광 얌샘김밥 대표, 고경진 바르다김선생 사장, 고봉민 고봉민김밥人(인) 감사 등 4개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각 업체 대표자들은 “최근 대규모 식중독으로 김밥의 이미지가 나빠졌으나 국민들이 믿고 찾는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업계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식약처]
▲ [사진제공=식약처]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에 앞서 13일 경기도 과천의 김밥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방문해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계란 지단 등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 현장에서는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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