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원영희 회장)가 ‘2021 전국 소비자 운동가대회’를 1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소단협은 “모든 유권자는 소비자로서 소비자정책은 국민의 삶의 질과 연결되는 중요한 정책으로, 국가경제에도 매우 필요한 정책으로 소비자운동가를 포함한 여러 주체들의 노력으로 나날이 발전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법과 제도적 측면에서 미약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전국 소비자 운동가대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앞으로 소비자운동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검토해 차기 정부에 소비자정책을 제안하고 소비자정책 비전과 과제를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차기정부에 소비자가 바라는 정책 10가지에 대해 1만명의 소비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소단협 이정수 사무총장이 발표하고, 이에 각 당의 캠프에서 대선후보가 추진 중인 소비자정책에 대해 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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