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고서 발간…글로벌 식량 공정성 문제 해결 등 전략 공개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허벌라이프 뉴트리션((Herbalife Nutrition Ltd.)이 최근 발간한 첫 글로벌 ESG 보고서(Global Responsibility Report, GRR)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지난 ESG 활동 및 성과를 비롯해 앞으로 나아갈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ESG 관련 핵심 전략 방향으로는 ▶글로벌 식량 공정성 문제 해결 ▶기업가 정신 강화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 촉진 ▶취약한 소수 커뮤니티 지원 ▶환경에 대한 책임 강화 이해 목표 설정 등이 포함되며 부문별로 이니셔티브를 선정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뉴트리션 전문 기업으로서 글로벌 식량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Herbalife Nutrition Foundation, HNF)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삶과 지역사회를 돕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로 헝거(Nutrition for Zero Hunger)’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아 근절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HNF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Casa Herbalife Nutrition)을 통해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상록보육원, 대구 아동복지센터, 송파구 솔바람복지센터, 혜심원, 양준혁 야구재단 등 총 여섯 기관을 15년 넘게 후원을 하고 있다.

▲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2020년 사회공헌활동 현황. [자료출처=회사 글로벌 ESG 리포트]
▲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2020년 사회공헌활동 현황. [자료출처=회사 글로벌 ESG 리포트]

더 나아가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ESG 보고서를 통해 기업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0만개의 긍정적 영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2020년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약 87만4000개의 자사 뉴트리션 제품을 기부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97만5000개의 식사를 전달하는 등 380만개의 긍정적 효과를 창출한 바 있어 이를 고려하면 목표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사회 실현이 화두인 가운데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또한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를 실현하고자 판매 및 유통센터에서 비닐봉지를 퇴출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앞으로 2년에 걸쳐 전 세계에 공급되는 자사의 스테디셀러 ‘Formula 1 건강한 식사’ 패키징의 25%를 재활용 수지(PCR)로 전환하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및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이전부터 ESG 경영 체제를 발 빠르게 도입하며 많은 소비자의 마음과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 성장은 물론 기업 가치를 제고해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며 개인과 사회 모두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이처럼 체계적인 ESG 경영활동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사회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품질혁신상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어린이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다양한 수상을 이어오며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뉴트리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