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차츰 오르며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고 있다. 따뜻한 봄바람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접어두고 지금은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봄철 환절기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환절기는 낮과 밤 사이 기온 차가 심해 혈관이 쉽게 수축하고 혈압 변동성이 커 혈행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시기다.

평소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 속 노폐물 생성을 막고 기름진 식습관을 피하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 아보카도,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혈행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표적인 영양소는 모두 흔히 알고 있는 ‘오메가-3’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심장학회, 미국국립보건원, 캐나다 보건부 등에서는 오메가-3 섭취를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하루에 500~2000㎎의 오메가-3(DHA와 EPA의 합)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는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지방산 중 하나이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서 채워야 한다.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오메가-3’ 섭취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허벌라이프라인 오메가-3’는 혈액이 건강한 중성지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DHA와 EPA의 합으로 하루 507mg의 오메가-3와 더불어 비타민E를 공급해 항산화 효과와 혈행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성분으로 코엔자임Q10이 함유돼있다. 섭취 방법으로는 하루 3회, 1회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혈행 개선을 위한 영양소로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인 ‘감마리놀렌산’도 있다. 브리오의 ‘브리오 보라지오일’은 한 캡슐에 감마리놀렌산 300mg을 함유한 제품으로 오랫동안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다. 브리오 보라지오일은 감마리놀렌산 함량이 달맞이꽃종자유보다 2~3배 높은 보라지유를 사용해 하루 1캡슐만 섭취해도 혈행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건강한 밥상-건강한 루틴 세우기도 중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알려진 오메가-3는 등푸른생선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건강한 밥상으로 오메가-3를 챙기고 싶다면 참치, 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을 일주일에 3회 먹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혈관을 관리 및 유지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혈관의 탄력을 높이려면 잠깐 제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간단한 운동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4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면 다리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을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오늘부터라도 간편하게 걷기, 달리기 등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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