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가 ‘10년 뒤의 프랜차이즈산업을 미리 보다((Franchise in 10 Years)’를 주제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막을 올렸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위 사진)은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글로벌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산업도 주문, 결제, 배송 등 모든 과정에서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야 한다”며 “한국 정부도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의 글로벌화와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 [사진제공=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이몬 WFC 사무총장(Simon Bartholmew, 영국)은 “글로벌 프랜차이즈산업은 수 많은 산업들 중 유일하게 상생을 통해 성장하는 모범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WFC 회원국들을 포함한 전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이 힘을 합쳐 ESG 경영을 강화하고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 개회식에는 장영진 차관을 비롯한 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부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과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협회 임원사 대표, WFC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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