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실장 초청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홀에서 2022년도 제4차 회원사 임직원 직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1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국가 R&D를 활용한 기술상용화 확보 전략’ 특강과 제2부 직판조합이 내년 2023년 도입 예정인 ‘자율점검 프로그램’설명회로 구성됐다.

제1부 강의는 직판조합이 지난 9월 26일 개최한 제3차 회원사 임직원 교육 ‘국가연구개발사업 R&D 이해하기’ 특강의 심화교육으로 이번에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최국현 실장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산업이 다양하고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해 이미 인증된 신물질,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IRIS(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를 통해 정부의 R&D 지원 사업 계획 및 향후 방향성을 파악하고 참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직판조합 정승 이사장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에 임명되기 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사 관계자는 “한정된 상품군과 동일한 제품으로 회사와 업계의 성장은 한계가 있다”며 “신제품 개발을 위한 국가 정보 활용 교육은 매우 의미있는 특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부 ‘자율점검 프로그램’설명회에서는 회원사의 준법경영 능력 상승과 점검 행정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직판조합이 내년 도입 예정인 방문판매법과 공제규정 준수를 위한 자율점검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및 점검 방법,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 프로그램은 법령과 제규정 준수 상태를 회원사가 스스로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직판조합측은 설명했다.

직판조합은 올해 네 차례 계획한 ‘회원사 임직원 직무 및 역량 강화 정기 교육’을 성황리에 모두 마쳤으며, 교육 강의 영상과 자료는 직판조합 홈페이지내 ‘지식 정보 공유 게시판’을 통해 전 회원사에게 공유된다.

정승 이사장은 “우리 조합에서 처음 시도한 연간 정기교육 시스템이 회원사 임직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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