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특판조합 창립 20주년 맞아 공정위와 함께 캠페인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kossa.or.kr)과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macco.or.kr)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신호등 버전(위)과 지문패턴 도안.
▲ 신호등 버전(위)과 지문패턴 도안.

두 공제조합은‘소비자와 함께한 20년,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서울지하철 2·3호선 스크린도어 광고를 계획해 삼성역, 역삼역, 교대역에서는 ‘휴대폰 잠금패턴’ 버전, 선릉역, 양재역에서는 ‘신호등’ 버전 등 시선을 사로잡는 간결한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직접판매업계와 공제조합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는 이달 20일부터 2호선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교대역, 3호선 교대역, 양재역까지 총 6개 역사에서 새해 1월 19일까지 한 달간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도 공정위가 참여해 광고의 공신력과 신뢰도를 더했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공제조합의 역할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다단계판매 합법·불법 업체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휴대폰 잠금패턴’, ‘초록 신호등’을 모티브로 해 다단계판매업체의 합법·불법의 경계선이 공제조합 가입 여부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광고 하단에는 공제조합 가입업체 목록을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각 공제조합 홈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배치했다.

 
 

두 공제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지하철역사에서 진행하는 두 공제조합-공정위 공동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가 소비자인식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호평을 얻었다”며 “두 조합이 같은 시점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업계를 알리는 공동 캠페인으로 이번 스크린도어 광고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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