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면역력 관리, 그리고…
2023년 새해 들어 엔데믹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역동적인 한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사적 모임 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입국 때 PCR검사 등 팬데믹 기간 시행된 규제들이 대부분 풀리고, 실내 마스크 착용의 단계적 해제도 논의되며 새해에는 역동적인 일상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토끼처럼 바쁜 일상을 누리려면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다. 계묘년 새해 역동적 일상을 누리기 위해 ‘세 개의 굴을 파놓는 슬기로운 토끼(교토삼굴, 狡兎三窟)’의 지혜처럼 기억해야 할 건강관리 팁 3가지를 소개한다.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한 유산소 운동=깡총깡총 뛰는 토끼처럼 바쁜 일상을 살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 관리가 필수적이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들은 혈액 순환과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특히 이런 운동들은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가 없어도 야외나 피트니스센터에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새해 목표를 체력 관리로 삼은 사람들이 맨 처음 시도하는 운동 중 하나이다. 그러나 쌀쌀한 날씨에 무리한 운동은 부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철저한 준비 운동과 점진적인 운동량 증가로 부상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
◆적정 체온 유지로 면역력 관리=팬데믹을 지나며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졌다. 면역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체온이다.
우리 몸은 온도가 1도 떨어질 때 면역력이 30%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면역력 관리를 위해선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 기온이 영하 10도를 웃돌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지속되는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야외운동 때 옷차림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운동을 도와줄 특수 영양 식품 섭취=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선 영양 관리가 필수다. 특히 다이어트와 같이 특정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시작했다면 근력 강화에 필요한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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