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5차례 예정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이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홀에서 ‘2023년도 제1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직판조합이 계획한 올해 회원사 교육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간으로, 1부 ‘단기 국내외 경제 전망 및 직접판매산업의 대응 방안’특강, 2부 ‘국가공무원이 발명한 대한민국 등록 특허 기술이전 활용 안내 및 우수제품 사례 소개’로 진행돼 교육에 참석한 60여명 회원사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NH투자증권 백찬규 연구위원은 1부 특강을 통해 “현재 경기는 4국면(회복, 성장, 둔화, 침체) 중 둔화 국면을 통과 중으로 그 이후의 변동성 국면과 장기적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올해 2023년에는 미국→ 미국 외 선진국→ 신흥국 순으로 경기 침체의 바닥을 딛고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경제의 경우 고령 인구 증가로 구조적 성장 관점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을 기대하고 둔화 및 침체 국면 산업이 부흥해 소량 다품종, 실용성, 합리적 소비 제품이 주목 받을 것이라 전망하며 “직접판매산업은 경기에 비탄력적인 특성을 보이나 엔데믹에 따른 접점 확대로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구조적 성장 관점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부 교육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국가공무원이 발명한 대한민국등록 특허 및 우수기술을 안내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의 사업화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사 임원은 “국내 유통시장의 침체와 직접판매업계의 영업 경쟁력 악화로 어려움이 많은데 조합의 이번 교육을 통해 회사도 다양한 사업방향을 구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판조합은 올해 전 회원사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10개 주제로 총 5차 교육을 개최한다. 강의 영상과 자료는 지난해부터 직판조합 홈페이지내 ‘지식 정보 공유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정승 이사장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연간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 회원사 임직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시간이 우리 회원사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채워질 수 있도록 조합은 체계적 교육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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