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와 함께 유튜브-에브리타임 통해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이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공정거래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대상 미등록 불법 다단계판매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 직접판매공제조합(왼쪽)과 특수판매공제조합 웹툰.
▲ 직접판매공제조합(왼쪽)과 특수판매공제조합 웹툰.

이번 공정위-두 공제조합 공조 홍보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표적인 SNS 채널인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특히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모바일앱 ‘에브리타임’의 메인 배너광고를 활용해 접속률이 가장 많은 대학생 중간고사 기간(4월 10~16일)에 별도로 집중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숏폼 형식으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은 모션그래픽과 빠른 리듬감, 피해 예방의 핵심 메시지만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가볍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캠페인 영상은 특판조합, 직판조합 및 공정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등록 업체=불법 업체’ 메시지로 불법-합법 인식 높이기

특판조합과 직판조합, 공정위는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업계 발전을 위해 이전 캠페인부터 불법 다단계판매 업체 구분법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불법 업체의 특징으로 ▶공제조합 미등록 업체 ▶회원가입과 물품구입 강요 ▶판매 후 잠적 ▶청약철회 안내 미비 등 소비자들이 불법 다단계판매(피라미드) 업체와 합법적 다단계판매 업체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판조합 어청수 이사장은 “매년 공정위와 함께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SNS 매체를 활용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홍보 효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바뀌어 가는 트렌드와 소비자문화에 맞춘 피해예방 캠페인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및 업계 발전을 위한 소비자 인식 개선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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