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보고서상 매출 전년보다 15.8% 증가

후원방문판매업 매출액 1위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율을 기록했다.

회사가 최근 공개한 2022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리만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2904억원으로 전년(2021년 2507억원)에 비해 15.8%(39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리만코리아의 2022년(제3기) 및 2021년 손익계산서. [자료출처=전자공시시스템]
▲ 리만코리아의 2022년(제3기) 및 2021년 손익계산서. [자료출처=전자공시시스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후원방문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를 통해 “리만코리아의 2021년 후원방문판매 총 매출액은 전년(2020년 4318억원)보다 65.7%(2836억원) 늘어난 7154억원으로 LG생활건강(6168억원), 아모레퍼시픽(5987억원)을 추월했다”며 “공개 대상은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한 리만코리아 본사와 대리점 3770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하면 리만코리아 본사와 대리점들의 2022년 후원방문판매 총 매출액은 8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리만코리아는 2021년 매출액(2507억원)에 매출환입 및 에누리(893억원)를 더한 상품매출 3394억원을 손익계산서에 기재했지만 2022년 손익계산서에는 상품매출과 매출환입 및 에누리 금액을 포함시키지 않았다.

리만코리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2021년 152억원)보다 27억원(1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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