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51% 늘어나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국내 유통ㆍ판매사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가 다단계판매업 진출 5년만에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가 최근 공개한 2022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PMIK의 매출액과 매출에누리를 더한 총 매출액은 5080억원으로 전년(2021년 3364억원)보다 1716억원(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2022년도 손익계산서 일부. [자료출처=전자공시시스템]
▲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2022년도 손익계산서 일부. [자료출처=전자공시시스템]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들은 매년 재무제표상 매출액과 부가가치세 포함 매출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해야 하는데 PMIK는 2021년 부가세 포함 다단계판매 매출액이 3740억원이라고 신고했다.

매출 증가율을 감안하면 PMIK의 2022년 다단계판매 매출액은 5600억원(부가세 포함) 안팎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단계판매 등록 첫해인 2018년 12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PMIK는 2020년 2458억원, 2021년 3740억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 5000억원 고지를 점령해 한국암웨이, 애터미에 이어 국내 다단계판매 매출액 순위 3위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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