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진행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이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홀에서 ‘2023년도 제2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사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직판조합에서 올해 시행하는 총 5차례 교육 중 제2차 교육으로 ‘방문판매법 해설 및 주요 사건 사례’, ‘자율점검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안내’, ‘식품 등 표시사항 관리 관련 안내’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90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해 방문판매법 및 자율점검 프로그램, 식품 등 표시사항 관리에 대한 회원사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1부 방문판매법 해설 및 주요 판결 사례는 홍석범 변호사(법무법인 화우)가 방문판매법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과 주요 사건사례를 자세히 설명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방문판매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홍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구성 및 사건처리절차 개요 ▶방문판매법 개관 ▶방문판매법 주요 내용 ▶방문판매법 개정 동향 ▶주요 판결 및 공정위 심결의 핵심내용을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제2부 교육은 직판조합 대외협력실이 자율점검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식품 등 표시사항 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자율점검 프로그램은 회원사 자체적으로 준법경영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직판조합에서 운영해오던 ‘PPP(방문판매법 사전점검 프로그램)’를 대체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점검 프로그램 수행 단계에서의 항목별 주의사항 등에 대해 회원사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답변하는 Q&A 형식으로 진행했다.

식품 등 표시사항 관리 교육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규정돼 있는 표시사항 및 식품이력추적관리에 대한 일련의 업무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승 이사장은 “회원사에게 꼭 필요한 법률, 규제 등에 대한 전문교육은 물론이고, 우수 기술·원료 및 유망 중소기업 제품 발굴, 정부 정책자금 지원사업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판조합의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영상과 자료는 직판조합 홈페이지 회원사 광장 내 ‘지식 정보 공유 게시판’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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