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소비자원]
▲ [사진제공=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사회배려계층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10일 대전광역시 동구에서 실시했다.

소비자원, 대전 동구청,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이동상담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 및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받은 대전지역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전문강사로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과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참석자에게 한방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휴대폰·밥솥 무상수리와 함께 사용이 어려운 폐가전을 수거해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전을 실천했다.

장덕진 소비자원장은 “이번 행사가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지방의 행정서비스 수혜격차 해소를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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