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장년고용 우수사례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공모전은 장년의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 하고 장년고용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하고자 추진되었고, 지난 5월 13일부터 지난  9일까지 장년근로자 개인수기 분야, 우수 기업 분야로 나누어 접수 받았다.

선정 결과, 장년근로자 개인수기 분야는 최우수상 1점 외 총 17점, 기업 우수 사례 분야에는 3점이 선정됐다.

장년근로자 개인수기 분야의 최우수상으로는 대한항공 정비 팀장을 정년퇴직으로 그만두고 직업훈련팀의 훈련담당 교사로 재채용 된 박환관씨의 수기가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은행 퇴사후 농가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길주씨, 금융기관 퇴사 후 15년의 경력단절 이후에 지역사회 도서관 사서보조로 재취업 및 재능기부를 실현하는 박경희씨 수기 등 5점, 장려상으로는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지자체 산림 정화원으로 재취업한 김응철씨 수기 등 8점이 선정됐다.

우수 기업 분야는 응모작 부족 등으로 장려상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장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김순희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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