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는 2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암웨이 브랜드 센터에서 ‘생각하는 청개구리-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를 개최한다.

‘생각하는 청개구리-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한국암웨이가 기업 최초로 하자센터와 함께 2012년부터 3년째 운영해 온 어린이 창의 인재 육성 사업으로, 소수의 영재에게 집중되던 창의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놀이를 통해 많은 어린이의 잠재적 재능과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민∙관∙산∙학이 함께 개발해 어린이들에게 문화, 예술, 과학 창의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생각하는 청개구리-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참여 아동을 중심으로 또래 어린이, 부모 세대, 문화예술작업자, 청년 놀이활동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놀이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요소를 접목시켰다.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사고의 범위를 넓히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10가지의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물락 조물락 놀이’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작업자의 지도 하에 또래 친구, 가족들과 일상에서 쉽게 보는 재료를 활용해 창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같은 재료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접근하고 표현하는 것을 직접 보고, 서로의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더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것이 목표이다.

5가지 단체놀이로 구성된 ‘왁자지껄 놀이’공간에서는 ‘깍두기’ 역할을 하는 20대 청년 놀이활동가가 투입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나’ 중심이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창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청년 놀이활동가의 역할이다. 어린이와 어른 세대가 골고루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고, 서로 잘 융화되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창의력은 정해진 답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힘이자, 어떠한 조건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개념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가 정신의 원동력”이라며, “한국암웨이는 ‘생각하는 청개구리 -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고, 더불어 사는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순희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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