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조합-직판조합 "두 업체 신청 또는 가입 사실 없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신호현)은 19일 제이엠오션에비뉴코리아가 공제조합 가입 신청을 접수한 사실이 없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특판조합은 “최근 이 회사가 우리 조합에 가입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공제계약 체결 예정일 등 진행 상황을 우리 조합에 문의하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제이엠오션에비뉴코리아는 현재 우리 조합에 가입신청서가 접수되어 있지 않다”며 판매원 및 소비자들은 이 점을 유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김치걸)도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벤쳐스(World Ventures)가 우리 조합에 가입된 회원사가 아니다”고 공지했다.

직판조합은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둔 월드벤쳐스라는 회사의 여행(항공, 숙박 등 할인) 상품 회원가입(멤버쉽)과 관련해 이 업체의 공제조합 가입여부, 피해보상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여러 건 있었다”고 밝혔다.

직판조합은 이어 “우리 조합에 가입된 다단계판매 회사로부터 상품을 구매한 후 소비자는 14일, 판매원은 3개월까지 회사로 반품 및 청약철회가 가능하며 회사가 이를 거부할 경우 조합이 피해보상(공제금 지급)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순희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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