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서 후원하는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 캠페인’ 건강강좌가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삼성역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페인은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 받아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과 인터넷의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겪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최근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잘못된 정보로 증상이 악화되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를 초청하여, 아토피피부염의 실태, 잘못 알고있는 상식,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 등을 알려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피부과 전문의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아토피피부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서 추천하는 보습제 샘플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 캠페인’ 홈페이지(www.atopyfree.or.kr)에서도 할 수 있다. 사전 행사로 2~10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반응 검사를 진행한다. 아동 수를 기준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전화로 등록받는다.
 

김미나기자 mina@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매일마케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