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맞은편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 새 예배당에서 24일 오전 11시 ‘입당예배’가 열렸다. 사랑의 교회는 지하철 서초역 앞 7533㎡(2278평) 대지를 지난 2009년 6월 구입해 다음해 기공예배를 드린지 3년 5개월여 만에 지하 8층~지상 14층, 지하 8층~지상 8층의 초대형 건물 2개 동으로 지어졌다.
본당은 6500명 규모이다. 이날 사랑의 교회를 찾은 신도들이 4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입구에는 대형 크리미스마 트리가 세워져 신도 및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교회 내부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었고, 1층 로비 마감재는 고급스런 대리석으로 장식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