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9명 정도는 ‘예금과 적금’으로 돈을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지식너머’와 함께 직장인 1125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월급관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어떤 방식으로 돈을 모으고 있는가?’란 질문에 ‘예금 및 적금’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87.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펀드(12.3%) △돈을 모으지 않는다(10.5%) △주식(10.0%) △기타(1.9%) 순으로 조사됐다.소비 지출 내역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가계부를 쓴다’가 30.3%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
결혼과 육아 등의 문제로 일을 그만뒀던 경력단절 주부들이 재취업을 할 때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 일자리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벼룩시장구인구직은 남·녀 직장인 중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기혼자와 아내가 재취업에 성공한 남성 기혼자 598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주부들의 재취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3%가 경력단절 후 재취업 시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답했다.또 경력단절 이전과 ‘동일 직종으로 재취업’한 경우는 전체의 33.5%에 불과하며 이전 직장과 비슷한 일로 재취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음을 보여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우건설이 아파트 분양 광고를 하면서 공용면적인 전실을 마치 개별세대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것처럼 광고한 행위에 시정조치했다.대우건설은 2007년 5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소재‘대우 월드마크 웨스트엔드’ 아파트 분양광고에서 견본주택에 각 분양 평형별로 4∼18㎡ 크기의 전실을 조성하여 수납 공간을 설치하고, 분양 전단 등에도 같은 내용으로 전실을 표현하여 광고했다.이러한 광고행위는 해당 전실이 복도의 일부분인 공용공간임에도, 마치 개별 세대가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우즈베키스탄 소비자권리보호기구연합 대표단(단장 Sarimsokov Jakhongir)과 워크숍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즈베키스탄 소비자권리보호기구연합은 소비자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들의 연합체로, 우즈벡 대표단의 한국 방문은 지난 9월 체결된 소비자원과 우즈벡 경쟁발전위원회 간의 소비자권리보호 공동사업 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소비자원은 우즈벡 대표단에게 소비자원의 성격과 업무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및 상담, 피해구제, 분쟁조정에 이르는 불만 처리제도 전과정에 걸쳐 경험과 노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26개 손해․생명보험사가 사용하는 보험설계사 위촉 계약서와 수수료 지급 규정 등의 약관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여 수수료 환수 조항 등 불공정한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3일 밝혔다.상당수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이 고객의 민원으로 인해 무효․취소되는 경우 보험설계사에 이미 지급한 수당을 전액 환수하는 약관 조항을 두고 있다.보험회사의 상품설계 오류, 상품안내자료․약관․증권 등을 잘못 발행하여 회사 책임으로 보험계약이 무효․취소된 경우라도 보험설계사는 수당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은 금융소비자들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는 은행 입·출금 수수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은행 입·출금 수수료에 대하여 비싸다고 느껴, 실제로 소비자가 ‘어느 정도 비싸다고 인식하는지’ 피부로 느끼는 인식 수준의 정도를 파악하여 수수료 체계에 대한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금융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이번 설문은 금융소비자연맹 홈페이지(www.kfco.org)에서 오는 30일 까지 실시한다.은행 입·출금 수
차가운 날씨에 움츠러드는 겨울을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공연, 스포츠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문화 마케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문화 컨텐츠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 마케팅은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했다.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흥미를 주는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콘서트나 클래식 공연, 드라마 등은 젊은 층의 고객들에게 기억되기 쉽고 공감을 얻기
국세청은 중간예납대상자 95만 에게 고지서를 발송해 다음달 1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와 종합과세 되는 비거주자이며,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 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예납세액이 30만원 미만인 납세자 등은 제외된다.중간예납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고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50% 이하의 금액을 별도의 신청없이 내년 2월 2일까지 분납할 수 있다.또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여성=육아. 남성=일’이라는 유교적 성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367명을 대상으로 ‘남녀 역할분담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중 7명은(67.1%) 남성이 집안일을, 여성이 바깥일을 담당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가 남녀 역할분담 변경에 대해 74.5%로 가장 강력한 찬성의사를 나타냈다. 반대로 △‘20대’ 25.5%, △‘30대’ 36.6%, △‘40대’ 37.0%, △‘50대’ 51.0%로 연령대가 높아질수
아르바이트생 절반가량은 직장인과 같이 칼퇴근(정시에 칼 같이 퇴근하는 것)이 백일몽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1249명을 대상으로 한 ‘알바생 출퇴근 현황’ 설문조사 결과 알바생 중 칼퇴근 자는 52.8%로 그렇지 못한 이(47.2%)와 약 5.2%포인트 정도밖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남녀 성별에 따라 칼퇴근 여부의 응답 차가 다소 크게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남성의 경우 ‘칼퇴근 한다’(50.5%)와 ‘하지 않는다’(49.5%)의 차이가 1.0%P에 불과했으나, 여성은 ‘칼퇴근 한다
지난 9월 30일 개설된 안전신문고가 국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전행정부는 앞으로 실외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 안전장치(펜스, 방호벽 등) 설치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도록 권고했다.이같은 제도개선은 “다가구 주택 주차장 바로 옆에 안전장치 없이 설치된 ‘액화석유가스저장탱크’ 시설에 대해 한 주민이 차량 충돌 시 대형 인명사고 발생소지가 매우 높다”며 안전신문고에 신고한 것이 계기가 됐다.이에 안행부 안전신고관리단은 전남 완도군, 가스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 결과, 문제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에 강성진 소비자원 정책연구실장을 4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한국소비자원에 두도록 되어 있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포함한 2인은 상임이다. 위원은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내부 공모를 통해 상임위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강선진 새 상임위원은 1988년 소비자원에 입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에 우리나라의 자동차등록대수가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자동차 등록제도 원년인 1945년에 불과 7000여 대에 불과하였던 자동차등록대수는 눈부신 경제성장과 국민소득 증가에 힘입어 1945년이후 70 년 만에 무려 2700배가 증가한 2000만2967대(10.30일 기준)를 기록했다.이로써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1946년의 2127.1명에서 지난 달 30일 현재 2.56명으로 크게 낮아졌다.한편 지난해 기준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미국1.3명, 호주 1.4명, 이탈리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베트남 경쟁관리청 부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6명을 초청해 2일부터 7일까지 정례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정례워크숍은 소비자원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트남 소비자정책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다. 6일간의 워크숍 기간 동안 두 기관은 양국의 소비자법률 동향, 소비자안전 이슈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정대표 소비자원장은 환영인사에서 “이번 워크숍이 소비자업무 분야에서 두 기관이 긴밀하고 활발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이 운영하는 코스모진 관광 R&D 연구소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466명을 대상으로 ‘한국 가을단풍 구경 시 가장 이색적으로 느껴진 것’에 대해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8%(224명)가 ‘셀카봉 열풍’을 선택했다고 밝혔다.호주에서 온 제시(여, 29세)는 ‘손을 뻗어 긴 막대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모습이라 참 신기했다’며 ‘편리해 보여 나도 하나 구매해서 사용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실제 요즘 관광지 어디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금융소비자보호와 블랙컨슈머 대응’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금융소비자원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 세미나로 금융업계와 시장, 소비자, 감독당국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금소원은 "이번 세미나가 금융소비자를 보호해야 할 당위성과 부당한 소비자의 행위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블랙컨슈머의 금융적 정의를 도출하고 이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논
서울 소재 점포의 최근 1년 간 평균 월세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2008년 11월부터 올해 10월 말(29일 기준)까지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10만735개를 연도별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의 최근 1년 간(2013년 11월 ~ 2014년 10월) 평균 월세는 이전 1년 간(2012년 11월 ~ 2013년 10월) 평균 월세 326만원에서 4만원 더 오른 330만원으로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경북지역 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을 안동농협과 공동으로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다.지역 주민들에게 소비자피해 예방법 교육하는 이번 행사는 법률전문가의 소비생활 관련 법률상담, 한국석유관리원의 가짜석유 여부 검사, 자동차․가전제품 메이커의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노태운 기자 nohtu@
유선인터넷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과다한 사은품 제공과 끼워팔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의원(경기 안양 만안)은 29일 "한국소비자원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2만5083건, 2013년 2만1683건 등 연간 2만건 이상의 인터넷서비스 관련 상담이 접수 되고 있는데 올해 6월말 현재 9571건의 상담 중 66%인 6318건이 계약과 부당행위 관련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관계당국의 대책을 요구했다.이 의원은 “주택가에
지난해 말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 130개 중 벤처기업이 6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과 (사)벤처기업협회는 산업부에서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중에서 벤처기업을 선별하고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세계시장 점유율 1위 벤처기업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총 63개로 전체 130개 중 4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벤처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글로벌 우수성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군임을 입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벤처기업 93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