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광주사무소 임덕용 소장과 서울사무소 경쟁과 유필호 서기관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19일 서기관(4급)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명예퇴직한다고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국가공무원법 제40조의4(우수 공무원 등의 특별승진) 제1항은 “공무원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특별승진임용하거나 일반 승진시험에 우선 응시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하며 제4호에 ‘재직 중 공적이 특히 뚜렷한 자가 제74조의2에 따라 명예퇴직 할 때’라고 명시하고 있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5 전주시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도지부 교육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전문가 실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비자원 광주지원과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소비자법령 및 행정 관련 경향 분석 및 개편내용 소개’, ‘최신 소비자피해 관련 사례분석 및 해결방안’ 등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노태운 기자 nohtu@
사용이 금지된 원료를 넣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또는 판매하다 적발되면 처벌이 지금보다 2배로 높아진다.새누리당은 올해 국정감사 후속조치로 15일 정부와 당정협의를 열어 건강기능식품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새누리당에서 김정훈 정책위원장이, 정부에서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참석한 협의에서 당정은 금지 원료를 사용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던 것을 앞으로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에 이미 제출된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암웨이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영양불균형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뉴트리라이트 리틀 비츠’ 500만개를 무상 제공하는 ‘파워 오브 파이브 밀리언 뉴트리라이트 리틀 비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암웨이는 2014년부터 11개 국가에서 영양불균형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뉴트리라이트 리틀 비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파워 오브 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이 캠페인은 어린이 성장 과정에서 영양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인 5번째 생일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게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를 위해 암웨이는 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5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경북 상주시 양남면에서 ‘경북지역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방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각 지역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소비자원은 이날 자생한방병원의 건강검진, 한국석유관리원의 자동차에 주유된 석유제품의 진위 여부 검사와 함께 관련 제조사의 자동차, 휴대폰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장득수)이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할부거래법) 개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내용을 회원사(상조업체)에 소개하고 이를 검토하는 ‘계약사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공정위는 지난달 9일 관보를 통해 “7월 24일 개정(공포)된 할부거래법에서 시행령에 위임하고 있는 내용을 구체화하고, 소비자의 청약철회 시 할부거래업자가 환급해야 하는 할부금을 환급을 지연하는 경우 할부거래업자가 할부금과 같이 지급해야 하는 지연이자의 이율을 시중금리와 유사한 수준으로
아모레퍼시픽이 방문판매 특약점주들에게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사건의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2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전직 특약점주 8명으로 구성된 아모레퍼시픽 피해대책협의회는 14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불공정거래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2013년 6월 아모레퍼시픽 특약점주들은 회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카운셀러)을 일방적으로 이동시키고, 상품 밀어내기를 하는 등 ‘갑의 횡포’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특약점주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한 공정거래위원회는 1년여가
예보코리아(대표이사 유진캐롤팁스)가 한국 진출을 공식 선포하는 ‘예보코리아 런칭 이벤트’를 1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예보인터내셔널 공동창립자로 본사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연구개발(R&D) 부분 총괄책임자 칩 마슬랜드(Chip Marsland), 하버드대 약학대학 교수 출신으로 과학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스테이시 벨(Stacey Bell) 박사, 아시아지역 대표 커비 젠거(Kirby Zenger)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 사업자 12
세종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방문판매․다단계판매 등 특수거래분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기간 경기침체 및 취업난 속에서 기승을 부리는 특수거래판매업체의 불법 영업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대상은 32개 업체(방문판매 21곳, 전화권유판매 5곳, 후원방문판매 5곳, 다단계판매 1곳)로 법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판매업자 변경사항과 휴·폐업 신고 ▲계약체결에 따른 계약서 교부 ▲청약철회 등에 관한 고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4일 단풍놀이, 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 나들이가 많은 가을철에 나들이 도시락 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하지만 낮 동안 높은 기온에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는 274건, 6561명이다. 봄 63건(1962명), 여름 90건(2366명), 가을 67건(1326명), 겨울 54건(907명)으로 나타났다.도시락 등 나들이 음식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김밥 등 도시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13일 김석규 사외이사를 초빙해 회원사의 홍보현황과 애로사항을 듣는 ‘2015 MAC&CO 홍보담당자 간담회’를 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선일보 기자 출신이 홍보전략 노하우를 전한 이 자리에서는 직접판매 업계 홍보활동에 대한 협의 및 이와 관련한 회원사의 협조사항 등 다양한 홍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메이플앤프렌즈(주)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13일 오전 10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주소를 둔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한 후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신고했다.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 사업자정보에 따르면 메이플앤프랜즈는 지난해 42억7400여만원(부가세 포함)의 매출을 올려 이중 27.4%인 11억7200여만원을 판매원 후원수당으로 지급했다.노태운 기자 nohtu@
“50억원은 있어야 (다단계판매) 회사 차리죠”다단계판매 업계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K씨는 최근 사업 밑천을 대줄 전주(錢主)를 찾는 중이다.그는 다단계판매업을 하려면 최소자본금 5억원과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체결을 위한 공제조합 가입에 필요한 1억원 외에도 ‘떴다방 조직’이 휩쓸고 지나가도 회사가 망하지 않으려면 최소 50억원 정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다.아파트 분양 열기를 높여 청약 거품 부작용을 초래하는 이른바 ‘떴다방’이 다단계판매 업계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K씨는 “다단계판매 업체를 설립하면 자본금과 조합 출자금을 비롯
미국계 다단계판매 예보코리아(대표 유진 캐롤팁스)가 13일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홀에서 런칭 행사를 연다.미국 유타주 리하이에 본사를 둔 예보코리아는 지난 7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후 지난달 9월 14일 공식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회분 섭취로 43가지 필수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는 오트밀 3종을 한국에 선보이는 런칭 행사에는 공동창립자로 본사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연구개발(R&D)
이엽우피소가 섞인 ‘가짜 백수오’ 파문에 휩싸인 (주)내츄럴엔도텍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중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최근 발간한 ‘2015 식품의약품통계연보(제17호)’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2014년 858억8000여만원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기록해 4561억9000여만원의 (주)한국인삼공사에 이어 업체별 생산실적 2위에 올랐다.2001년 설립된 내츄럴엔도텍은 2013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472억5000여만으로 인삼공사(4288억1000여만원), (주)한국야쿠르트(786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방문판매 특약점주들에게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것에 대해 다시 사과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8일 열린 중소기업청 등에 대한 종합국감에서 “2013년 6월 언론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방판문제가 제기돼 그해 10월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고, 지난해 8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억원을 부과 받았다”며 “본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방문판매 특약점에 소속된 카운슬러(방문판매원)을 2005년부터 2157명을 강제로 이동시키는 등 총 348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민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 계란, 순대의 위생을 확보하기 위하여 떡볶이떡·계란가공품 제조업체와 순대 원료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특별 점검을 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0월 떡볶이떡 제조업체, 11월 계란가공품 제조업체, 12월 순대 원료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점검 결과 고의적인 위반행위로 적발되는 업체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하고 특별 관리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떡볶이떡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신동구)이 출자금 전액을 투자한 (유)전문장례식장 더바른이 소유하고 있는 사천전문장례식장을 공개 매각하기 위해 3번째 입찰도 유찰됐다. 경남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1287번지 일대 대지 3589평방미터에 연면적 1840.51평방미터의 건물로 이루어진 사천전문장례식장은 지난달 23일까지 최저입찰가 52억5500만원으로 1차 입찰을 실시했지만 낙찰자가 없어 최저입찰가를 42억400만원(당초 예정가격의 80%)으로 낮춰 두 차례 더 입찰을 진행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처분시스템 ‘온비드’ 입찰결과에 따르면 7일 오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8일 종합국감에 기업체 대표들이 대거 일반증인으로 참석했다.이날 국회 의사당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위원회의 중소기업청에 대한 종합국감에는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사장,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 대상 임상민 상무, 이랜드리테일 김연배 대표가 나와 ‘방문판매 특약점주들에게 갑질로 688억원의 피해를 입힌 이유와 후속대책’ 등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을 받았다. 바로 옆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는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벤츠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 폭스바겐코리아 토머스 쿨 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몬테소리인터내셔날과 체결한 공제계약을 7일 오후 6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몬테소리인터내셔날은 2007년 7월 (주)헬쓰웰쓰뷰티월드라는 이름으로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후 2008년 (주)테일러앤드개빈으로, 2011년 (주)아티스트엠에스에스로 회사 이름을 변경한 후 올해 (주)몬테소리인터내셔널로 바꾸었다.노태운 기자 noh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