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은 ㈜한일에프앤씨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25일 오후 3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시 서초구에 주소를 둔 한일에프앤씨는 지난 2013년 3월 11일 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사업자정보에 따르면 회사가 보고한 2013년 매출액은 12억1500여만원(부가세 포함)으로 매출액의 34.5%에 달하는 4억1900여만원을 판매원 후원수당으로 지급했다.노태운 기자 nohtu@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9532건으로, 전월대비 6.7%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대비로 7.8%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보증부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서, 작년 10월 이후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만9235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하였고, 지방은 4만29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다. 아파트는 전년동월대비 9% 증가(51,844건)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8% 증가(57,688건)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서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 규모가 400억원을 넘는 동아상조(주)가 등록취소돼 공제조합이 소비자피해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사유가 발생했다.울산시 관계자는 25일 "할부거래법에 따라 24일 동아상조에 대해 등록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이런 사실을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상조 소비자피해 보상기관인 한국상조공제조합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9월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에 따라 다음달 29일 울산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한 동아상조는 선수금 보전을 위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한국상조공제조합과
서울시가 근로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가족과 함께 주거, 음식, 교통, 문화 등 실제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임금 수준을 보장해주는 ‘서울형 생활임금제’ 올해 시급을 6687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는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 서울의 실정을 감안했다.시급 6687원은 2015년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보다 1107원 많은 금액이며,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환산시 월급은 139만7583원이다.시는 작년 9월 ‘서울형 생활임금제’ 도입 계획을 밝힌 이후 시의회와의 공동 공청회 개최 ‘서울시 생활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아마란스와 체결한 후원방문판매공제계약을 24일 오후 6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공제계약 해지 사유는 최종소비자 판매비중이 70%를 초과했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지난 2012년 8월 시행된 개정 방문판매법은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사이에 후원방문판매를 신설하며 후원방문판매업자가 후원방문판매원에게 공급한 재화 등의 100분의 70 이상을 판매원이 아닌 소비자에게 판매한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후원수당 지급 총액 제한(38%),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취급상품
공정거래위원회 전 사무처장이 퇴직 1년도 안된 상태에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으로 가려다 좌절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지난 13일 위원회를 열어 퇴직공직자들이 요청한 취업심사를 벌인 결과 26명 중 공정위를 퇴임한 전직 사무처장 등 4명에 대해 취업제한 결정을 내렸다고 24일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일정 직급이나 직무분야에 종사한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이 퇴직일로부터 2년 내 사기업체 등에 취업하려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취업심사 대상이 되는 공정위 출
올해 경제 전망이 정체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2015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신입직 채용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316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4년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계획’에 대해 1:1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79.7%(252개사)가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기업 중 대졸 신규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55.4%(175개사)로 절반 정도에 그쳤으며, 24.4%(77개사)는 올해 신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김필권)는 지난 23일 “국세청에 신고한 종합소득금액이 전년보다 적을 경우, 이를 공단에 별도로 신고하지 않으면 국세청에 신고한 날짜로 소급해서 보험료를 조정 받을 수 없다며 A씨의 이의신청을 기각하였다“고 밝혔다.공단은 국세청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라, A씨에게 2013년 11월부터는 2012년 귀속 종합소득금액을 반영하여 33만원의 보험료를 부과하였고, 2014년 11월부터는 2013년 귀속 종합소득금액을 반영하여 26만원을 부과하였다.이에 대해 A씨는 2014년 11월 26일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여,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30대 구직자 1204명을 대상으로 ‘인턴 열정페이 현황’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중 7명(65.2%)은 인턴근무 시 보수가 적고 일이 힘들어도 기꺼이 참아야 된다는 의견에 동의, 취업을 위해 저임금 고강도의 노동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턴열정페이에 대해 30대(54.8%)보다 취업의 문턱에 서있는 20대(67.7%)가 더 강하게 동의, 이력서 상 스펙 한 줄을 더 추가하기 위해 쓴 눈물을 흘리는 20대 청춘들의 모습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인턴열정페이에 동의한 7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화장품을 판매한 '무늬만 방문판매'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대구 중부경찰서는 판매원 등록을 조건으로 수입화장품을 판매한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화장품 판매업체 대표 구모(50·여)씨와 안모(36·여)씨, 지사장 이모(54·여)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씨 등은 업체를 방문판매업으로 신고한 뒤 지난 2010년 7월부터 대구 중구에 위치한 사무실 등에서 하위판매원 등록 조건으로 150명에게 수입화장품 107억원 가량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안씨는
상조서비스 소비자상담이 올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올해 1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7만1888건으로 지난해 12월(7만4766건)보다 3.8% 줄었다고 23일 밝혔다.물품 관련 상담이 3만8158건(53.1%)로 절반을 넘었고, 서비스 관련 상담 2만9262건(40.7%), 물품관련서비스 상담 4468건(6.2%)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전체 소비자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의 7만6109건에 비해 5% 이상 줄었지만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은 1417건으로 지난해 1월(1054건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은 ㈜티제이에스아이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23일 오전 10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21층에 주소를 둔 티제이에스아이는 지난해 2월 18일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후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노태운 기자 nohtu@
때 이른 황사가 찾아왔다.기상청은 23일 "오전 4시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044㎍/㎥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들어 짙은 황사가 급습해 서울과 경기도 16개 시군에 황사경보가, 인천, 서해5도, 세종,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지역에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됐다.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주의보가, 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20∼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해 서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경산북도 경산의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15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2008년부터 8년 연속으로 매 설날 및 추석 명절씨름대회에 뉴트리션 제품을 후원하여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왔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2015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후원한 한국허벌라이프는 백두, 한라, 금강 및 태백 등 총 4개 체급별 우승자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Formula1 Healthy Meal 건강한 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교육부와 함께 초·중·고 개학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이번 점검 대상 중 ▲2013~2014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불량 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커피전문점이 올들어 아메리카노 1잔 가격을 최고 400원 올린 가운데 가격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커피전문점 소비자 99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 평균은 5점 만점에 3.7점이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연 매출 기준으로 점유율이 높은 커피전문점 7곳 중 종합 만족도는 이디야가 3.7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스타벅스, 할리스커피(각 3.74점), 카페베네(3.7점), 엔제리너스(3.69점), 커피빈, 탐앤탐스(각 3.64점)
중국의 무점포 직접판매 시장이 지난해 20% 넘게 성장했다.중국 직소판매 전문 사이트 직소백과망(直銷百科網, www.dsbaike.com)에 따르면 2014년 중국에서 영업 중인 49개 직소판매 업체들의 총 매출액은 1599억1500만위안으로 2013년의 1286만6500만위안에 비해 24.3% 늘었다.중국의 직소(直銷)판매는 한국의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를 합친 직접판매로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영업을 할 수 있다.중국은 다단계판매를 포함한 무점포 직접판매를 금지했지만 2005년 12월 직소관리조례(直銷管理條例, 국무원령 제443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 2명이 행정부에 차출됐다.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이완구 새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국토교통부 장관에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유기준 의원, 금융위원장(장관급)에 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이 발표했다.이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장을 받게 된다.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정식으로 임명되면 정무위는 지난해 11월 4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옮겨온 최경환 경제부총리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포에버리더스 서초점 크리스탈홀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한 다단계판매 업체와 후원방문판매 업체 독립 회원사가 참석할 수 있는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한다.노태운 기자 nohtu@
갱년기 여성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인 탈모 개선에 효소식품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건국대 생물공학과 강상모 교수 연구팀은 40∼60대 중년 여성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실험군(群, 15명)엔 효소식품(하루 6g, 아침·저녁에 각각 3g씩), 대조군(15명)엔 한천가루(일종의 플라시보)를 제공한 결과 12주 뒤 효소식품을 섭취한 군(群)에선 머리카락의 수가 평균 11.2%는 증가한 반면 대조군에선 오히려 3.6%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효소식품 섭취가 40∼60대 중년 여성의 두피모발에 미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