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올 해 해외 역직구·직구 통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박형수 통계청장은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해외 역직구·직구 통계를 통계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올해 안에 발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청장은 G마켓, 11번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역직구·직구 통계 개발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온라인 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서는 상품군별, 수출국가별 등 세분화된 해외 역직구 통계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무점포 직접판매업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김치걸)은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회원직접판매업의 중소기업과 상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회원직접판매 업체의 중기 제품 매출액이 2년새 2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방문판매법이 허용하는 다단계판매업은 용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은 2013년 대국민 공모를 거쳐 ‘회원직접판매’를 다단계판매를 대체할 새 용어로 선정했다.회원직접판매 업체 전체 매출액에서 국내 대기업 또는 중소
한해 3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의장과 여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이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마련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정우택 정무위원장이 참석해 "입법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정부 측에서는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공청회를 후원한 생명보험협회 이수창 회장, 손해보험협회
다단계판매 등록업체가 10년 만에 120곳을 돌파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각 시도에 등록된 다단계판매 업체 수는 모두 123개라고 10일 밝혔다.다단계판매 업체는 4분기 중 3곳이 폐업 또는 등록말소되고 10개 업체가 새로 등록해 3분기말보다 7곳이 늘었다.방문판매법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각 시도에 등록해야 하는 다단계판매 업체는 지난 2005년 7월초 134곳에 달했지만 다음해 100곳 이하로 줄었다. 공정위가 매 분기 공개하는 ‘주요사항 변경사항’에 따르면 다단계판매 업체 수는 20
상조서비스 소비자피해 구제 신청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지만 상조업체의 할부거래법 위반을 제재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양천갑 지역위원장)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상조 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 건수는 11월말까지 1만5739건으로 2013년 1만800여건에 비해 50% 가까이 급증했다.상조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은 2011년 618건, 2012년 719건, 2013년 920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11월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9일 공석 중인 시장구조개선정책관에 박재규 기업거래정책과장을 일반직고위공무원(2급)으로 승진시켜 임명했다고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지난해 7월 임명된 김성환 전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은 지난 2일 국방대학원 교육훈련 파견근무 발령이 났다.심판관리관실 배영수 심판총괄담당관은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교육훈련에 파견됐다. ▷심판총괄담당관 윤수현 ▷기획재정담당관 고병희 ▷기업결합과장 선중규 ▷약관심사과장 민혜영 ▷시장감시총괄과장 송상민 ▷서비스업감시과장 황원철 ▷기업거래정책과장
한국공정경쟁연합회는 제1회 컴플라이언스경영 전문가 민간자격(등록번호 2014-5312) 시험을 6월 7일 시행한다고 9일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연합회가 실시하는 자격증과정(1, 2급 공통)을 80% 이상 이수한 사람에 주어진다. 시험과목은 컴플라이언스경영, 사회적책임경영, 리스크관리경영 등 3과목으로, 각 과목 100점 만점에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문의 02-310-3325.노태운 기자 nohtu@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직접판매 기업 뉴스킨(Nu Skin Enterprises, Inc.)이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시장에서 올린 매출액은 2013년의 같은 기간보다 42.3% 감소한 6억961만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뉴스킨의 4분기 지역별 매출은 중국 등 중화권이 2억1298만달러에 그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8% 급감했다.한국이 포함된 북아시아는 2013년 4분기(2억8629만달러)보다 35.0% 줄어든 1억8604만달러를 기록했다.지난 한해 매출액은 25억6950만달러으로 2013년의 31억7672
공정거래위원회 정재찬 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소비자 알 권리 확보와 소비자권익증진 기금의 역할’ 세미나에 참석한다.공정위는 지난 1일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문제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권익증진기금의 조속한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소비자권익증진기금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근거가 되는 소비자기본법의 개정안이 의원입법으로 발의되어 있다고 언급한 공정위는 법 개정 후 기금설립추진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장득수)이 (주)아남상조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6일 오후 6시부터 중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공제계약 중지 이유에 대해 "조합의 추가 담보제공 요청 등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조합 공제규정 제12조 제1항 제11호 등)"이라고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아남상조가 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은 8월말 현재 53억7800만원, 한국상조공제조합에 제공한 담보금은 4억200여만원으로 선수금의 7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장득수)은 동아상조(주)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5일 오후 5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현행 할부거래법은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대해 등록제를 도입하며 이에 해당하는 업체가 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 50%를 보전하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체결을 의무화했다. 공제조합과 계약이 해지된 동아상조가 선수금 보전을 위한 은행예치 등 다른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등록이 취소된다.동아상조가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한 울산시 관계자는 "(공제계약을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신동구)이 공제계약을 체결한 조합사(상조업체)들이 내야 하는 담보금 등 산정을 위해 신용평가를 하며 특정 업체에 대해 조합 공제규정과 다르게 적용하는 방법으로 신용등급을 올려준 사실이 포착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합의 담당 직원을 징계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제조합 및 상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 결과 상조보증공제조합 직원 A씨는 지난해 6월 조합사의 신용을 평가하며 특정 업체에 대해 일부 항목을 조합 공제규정의 기준과 다르게 적용해 담보금과 매달 납부하는 공제료를 덜 내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허벌라이프는 대표 제품이자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Formula1 Healthy Meal 건강한 식사‘의 새로운 맛인 ‘부드러운 캐러멜맛’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건강한 한 끼 식사인 ‘Formula1 Healthy Meal 건강한 식사 부드러운 캐러멜맛(구 Formula1 뉴트리셔널 쉐이크 믹스)’은 에너지 필수 공급원인 단백질, 1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한다.특히 ‘Formula1 Healthy Meal 건강한 식사’에 포함된 단백질은 가장 순수하고 정제된 콩을 사용한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5일 충북 혁신도시 본원 청사에서 열었다.음성군과 함께 마련한 직거래 장터에서는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 등 14개 농가가 재배․가공한 농축산물 54종이 판매됐다.정대표 원장은 "청사 이전 후 지역주민과 함게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 연결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은 (주)큐사이언스코리아와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주소를 둔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후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주요 취급상품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노태운 기자 nohtu@
한국소비자원은 녹색소비자연대 박인례 공동대표 등 10명을 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공정거래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2018년 2월 3일까지 3년간 활동하는 분쟁조정위원은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법무법인 케이씨엘 노동표 대표변호사, 국중돈 법률사무소 변호사, 대전제일법률사무소 심재필 변호사,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부교수, 중소기업중항회 김경만 정책개발1본부장, 서울중앙지법 서민석 부장판사, 백인합동법률사무소 전병남 대표변호사, 이화여대부속병원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가 포함됐다.노태운 기자 nohtu@
경기도 가평에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청평 얼음꽃 송어 축제’ 등 다양한 주제로 총 5곳의 겨울 축제가 열리고 있다.낮에는 얼음낚시, 저녁에는 빛 축제를 관람하는 등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이 축제들은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 때문에 여행객들은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또한 서울 인근에 위치하고 대중교통이 편리하여 당일치기 및 1박2일 여행코스로 인기가 좋다.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3월 15일까지 열린다. 점등시간은 17시 20분이고, 평일 및 일요일은 21시, 토요일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공석 중인 시장감시국장에 송상민 전 심판총괄담당관을 임명했다고 위원회소식을 통해 공지했다.송 시장감시국장은 지난해 일반직고위공무원(2급)으로 승진한 후 국방대학원 안보과정에 파견됐다 이날 공정위에 복귀했다.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됐다 지난달 하순에 복귀한 조흥선 서기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노태운 기자 nohtu@
서울시가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들이 시간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매칭해주고 기업에게는 1인당 임금을 시간당 3200원 지원하는 ‘시간제 여성인턴십’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지난해 시간제 여성인턴십 참여자 중 인턴기간이 끝난 후 채용된 비율이 79.2%로 높았으며, 참여자와 참여업체 만족도 또한 93.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시간제 여성인턴십’은 여성의 경력을 살리고 여성 노동자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육아와 가사부담으로 시간 선택제
“청약철회 기간을 30일(1개월)로 줄여야 한다”다단계판매 업계가 현재 3개월인 청약철회 기간을 1개월로 단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현행 방문판매법은 다단계판매의 청약철회 기간을 방문판매와 전화권유판매 등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현저하게 길게 규정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데다 다단계판매원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다단계판매원은 업체로부터 물품을 구입한 이후 단순히 마음이 변하거나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입을 취소하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방문판매법은 다단계판매의 방법으로 재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