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 한국미니스톱(이하 미니스톱)이 신용카드 거래 승인, 전표 매입, 가맹점 모집 등 관리 업무를 대행하는 밴(Value Added Network)사와 거래하면서 영업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부담시키고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한 사실이 드러나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은 밴사에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이익을 제공한 미니스톱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1400만원을 부과하고 위반행위를 주도한 담당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미니스톱은 나이스정보통
서울시가 한때 등록 결격사유에 해당되었다는 이유로 4개 상조업체에 대해 등록취소 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하지만 법원은 선수금 보전을 위한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부당하게 해지된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상조업 등록을 취소했다는 상조업체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결격사유 해소 불문 등록취소는 최소침해 원칙 위배"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김정숙 부장판사)는 상조업체 5곳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등록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4곳에 대한 등록취소 처분은 취소하고 1곳은 기각한다고 지난달 29일 판결했다.서울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19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준을 충족한 1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인증기관은 공정거래위원회이며 운영 및 평가기관은 한국소비자원이다. 공정위가 운영하고 있는 인증제도는 ‘CP’와 ‘C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경기도 하남시 소재 ㈜엘스코퍼레이션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대나무제 주방용품(찜기뚜껑 15㎝)’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기준(4mg/L)을 초과(8mg/L)하여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는 수입·판매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www.artistry.co.kr)가 여성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솔루션(Artistry Signature Solution)’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솔루션은 여성들의 피부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문제를 보임에 따라 한두 가지 요인에서 시작한 피부 고민이 도미노처럼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홈더마 칵테일 솔루션이다.아티스트리는 피부기초를 탄탄
이동통신 상품 다단계판매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특정 이동통신사와 관련 업체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방통위 최성준 위원장은 1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이 “휴대전화 다단계판매에 대한 실태점검이 이루어졌나”고 질의하자 “실태점검 결과 몇 부분에서 단말기유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하 단통법) 위반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여져 한 업체에 대해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대형 유통매장에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제조하여 납품하는 41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기획 감시한 결과 11개 업체를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였다고 18일 밝혔다.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 제품이란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체가 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을 말한다.이번 단속은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PB 제품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하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 주요 내용 및 공정거래제도(규제) 합리화에 관한 의견 교환 및 경제 주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학현 부위원장 주재로 간담회를 7월 3일 개최한다고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공지했다.공정거래제도에 관한 기업들의 규제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공정위 부위원장과 간담회는 연합회 회원사와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기업 임원이 참석할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로 6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310-3331.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주)에이치비네트웍스(대표 김성태)와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주소를 둔 에이치비네트웍스는 지난 10일 직접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조합과 체결한 후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이로써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다단계판매 업체는 47개로 늘었다.노태운 기자 nohtu@
LG생활건강은 청정지역의 순수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근본부터 건강하게 다져주는 저자극 마일드 스킨케어 남성화장품 ‘보닌 퓨어 5종’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클라우드 베리, 타즈마니안 워터, 마누카 허니 등 청정한 자연환경으로부터 선별한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 유래 성분인 ‘폴라 퓨어(Polar Pure™)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준다.‘보닌 퓨어 후레시 스킨토너’는 산뜻하고 시원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피부 각질의 정돈을 통해 제품의 흡수를 도와준다. ‘보닌 퓨어 에센
매출액 상위 600대 상장기업의 직원 100명 중 23명이 여성이나, 도매 및 소매업에는 직원 100명 중 51명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매출액 600대 상장기업(금융·보험업 제외)의 남여 직원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직원 121만 2773명 중 남성이 93만 9053명(77.4%), 여성이 27만 3720명(22.6%)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전체 직원 110만 7286명 중 남성 86만 2653명(77.9%), 여성 24만 4633명(22.1%)에 비해 여성 비율이 0.5%p 늘어난 수치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서 ‘전화를 걸거나 받기만 해도 금전 결제가 된다’는 류의 가짜 메시지 ‘Hoax가 ‘신종 스미싱’으로 둔갑해 전파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Hoax는 존재하지 않는 위협에 대한 과도한 경고로 사람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가짜 메시지이다. 스미싱(보충자료 2 참조)과 Hoax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악성코드 설치 여부이다. 스미싱의 경우, 문자메시지/SNS 메시지 등에 URL을 포함시키고, 이 URL을 실행을 유도해 악성코드를 설치 시도한다.하지만 Hoax의 경우, 발
친환경위장제품을 근절시키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위장제품 감시·관리의 실효적 운영방안과 제도의 안착을 위해 ‘친환경위장제품 관리 협의체’를 발족해 제1차 협의회를 오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Ⅱ스위트에서 개최한다.이번 협의체는 유관 핵심부처인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하여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소비자원 등 정부·공공기관과 학계·시민단체·기업협회, 법조계, 언론사 등 각계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친환경위장제품 관리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이동통신 상품을 취급하는 다단계판매 업체에 대해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재찬 공정위원장은 17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다단계판매 관련 불법행위를 상시로 감시해 시정하고 있다”며 “이동통신 상품을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를 이달 들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지난달 27일 이동통신 상품을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A사와 B사의 판매행위가 방문판매법 위반에 해당하는 지 조사해달라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주)에이엘에스코리아(대표 이건우)와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주소를 둔 에이엘에스코리아는 지난 5일 직판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이로써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다단계판매 업체는 46개로 늘었다.노태운 기자 nohtu@
판매원이 회사가 취급하는 식품을 허위‧과대 광고한 혐의로 기소된 다단계판매 업체 도테라코리아유한회사(대표 김세헌)가 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 4단독(재판장 김대규)은 도테라코리아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지난달 22일 무죄를 선고하며 판결의 요지를 공시하도록 주문했다.판결문에 따르면 도테라코리아 판매원 이모씨가 지난 2013년 12월께 서울 서초구의 도테라코리아 강의장에서 식품첨가물인 오일을 약과 비교하면서 “고열, 배탈, 이염, 귓병 등 질병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등의 내용으로
한국소비자원이 정규직 전환형 고졸 청년인턴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회계, 청사관리 등 일반행정 2명으로, 최종합격자는 7월말부터 12월말까지 5개월 동안 주30시간씩 근무 후 성적을 평가해 정규직(시간선택제)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6월 29일까지 이메일(jobkca@kca.go.kr)로 접수하면 된다.노태운 기자 nohtu@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이 예비사무관을 대상으로 8일부터 5일간 분쟁조정제도 및 중소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내년 4월 정부 각 부처에 배치될 예정인 제60기 사무관 연수생 14명은 첫날 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조정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분쟁조정으로 구제를 받은 중소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예비사무관들은 마지막 날 배진철 조정원장과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분쟁조정제도의 장점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나아가 대·중소기업 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발생에 따른 외출자제,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명동과 인사동에 있는 화장품 판매장과 음식점을 14일 현장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화장품 판매장을 방문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조기원 서울지방청장도 동행했다.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장기윤 식약차장이 용산구와 영등포구에 소재한 약국에 방문하여 메르스 예방에 사용하는 마스크와 손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은 소속 조합사들의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조합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 창사 지역을 방문해 해외진출세미나 등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특판조합은 “중국이 직접판매 세계 2위의 시장이자 인구가 14억 명에 달하기 때문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 다단계판매 업체들이 중국 진출 의사를 가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절차 및 진입 장벽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해외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