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지난달 20일 충북혁신도시 본원 3층 대강의실에서 위해정보제출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위해정보제출기관은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로 구성돼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23개 병원이 참석해 위해정보 수집 및 활용 현황, 병원별 애로사항, 위해정보 제출 관련 개선 아이디어 등 위해정보 수집 및 관리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관련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소비자원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해정보제출기관이 보다 양질의 위해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태운 기자
다단계판매원에게 과다하게 재화를 구입하게 하고 후원수당을 법정한도를 초과해 지급하는 등 방문판매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2억여원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위나라이트코리아(주)가 과징금 납부 기한 연장과 분할납부를 신청했다.공정위는 4일 열리는 제3소회의 서면심의 안건으로 ‘위나라이트코리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관련 과징금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신청에 대한 건’을 상정해 의결한다고 2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위나라이트코리아는 다단계판매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 최초 판매원 등록 때 12만원 이상의 물품을
카야니코리아(지사장 박성곤)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실천의 공을 인정받아 ‘2015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은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기업가,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2015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전 국무총리이자 한국국제연합봉사단 명예총재인 이수성 대회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당사자 간의 자율적인 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이 3일 설립 8주년을 맞는다.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 2007년 8월 3일 공포된 개정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법률 8631호)이 3개월의 경과기간을 거쳐 11월 4일 시행됨에 따라 같은 해 12월 3일 설립됐다.개정된 공정거래법은 제48조의2(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설립 등)를 신설해 같은 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제1항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행위와 관련된 분쟁의 조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정책국 전자거래과장에 김문식 서기관을 임명했다고 2일자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 전임 박세민 전자거래과장은 공정위 근무 발령이 났다.노태운 기자 nohtu@
4성 장군 출신인 조남풍(77세, 육사 18기)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이 비리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조종태 부장검사)는 인사 청탁과 납품 편의 등의 대가로 5억원 가량의 금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조 회장을 30일 밤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시간 넘게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조 회장이 올해 4월 취임을 전후해 사업 청탁의 대가로 4억원을
중국이 직소판매(直銷販賣)를 허용한 지 꼭 10년만에 70번째 허가 업체가 탄생했다.중국 상무부는 랴오닝웨이라이셩우커지(遼寧未來生物科技有限公司)에 대해 1일 직소영업 정식 허가증을 발급했다고 직소영업관리소식(直銷行業管理信息系統)을 통해 공지했다.이로써 중국에 무점포 직접판매를 합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업체는 2006년 7월 미국계 에이본(Avon) 중국법인(雅芳有限公司)이 처음으로 허가증을 받은 후 70곳으로 늘었다.중국은 불법 피라미드 판매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자 1998년 4월 21일 국무원이 ‘다단계판매(傳銷)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소비자의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과 소명 정신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 증진을 위해 국회에서 입법과 정책 수립 등에 남다른 활동을 보인 정무위원회 소속 정우택‧김기준 의원을 ‘2015년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정우택 의원(새누리당 충북 청주시 상당구)은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구조조정시 채권은행 자율협약에 따라 운영되던 중소기업 경영의 자유, 자유결정권 등을 강화 하여 ‘은행법’, ‘보험업법’ 등에 의한 출자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가 의무화되었지만 아르바이트생 상당수가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근로계약서 작성 의무화에 대한 인식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바천국(www.alba.co.kr)이 알바생 1345명과 사업주 2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로계약서 인식 현황 설문조사 결과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의무화에 대해 고용주는 84.9%가 ‘안다’고 답한 반면, 알바생은 이의 약 3분의 2수준인 57.5%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알바생들의 근로계약서 작성 의무화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부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는 동일질문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7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계명대 소비자정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실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이 합리적인 미래 소비자리더 양성과 지방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연수는 ‘소비자 피해구제와 해결방안’ 강의, 1372 소비자상담센터 및 시험검사국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 기업인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을 방문해 제품 제조과정을 살펴보는 현장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노태운 기자 nohtu@
LG유플러스 새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권영수 부회장이 이동통신상품 다단계판매 유통 채널을 어떻게 관리할 지에 대해 다단계판매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새 최고경영자(CEO)에 권영수 LG화학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선임했다.권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1979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전자에 입사해 1980~90년대 해외투자실, 미주법인, 세계화 담당 이사를 거치며 글로벌 감각을 쌓았다.2007년 LG디스플레이 사장에 취임해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
LG생활건강은 피부의 탄성을 찾아주는 궁극의 자연발효 안티에이징 화장품 ‘숨37° 시크릿 리페어 라인’ 6종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크릿 리페어 라인의 핵심 기술인 ‘피부 탄성 스프링™’이 피부 탄성 복원력을 강화하여 피부 탄성 섬유가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탄력저하, 주름 등의 피부 노화 징후들을 개선해준다.또한 20만 시간의 발효로 얻은 그루지안 발효 원액에 그리스 키오스섬에서 찾아낸 신비의 성분인 ‘로얄 매스틱 레진™’이 새롭게 더해져 궁극의 안티에이징을 선사한다고 회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가 주관하는 제2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후원으로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소비자의 날은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지금은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1982년부터 기념행사를 벌인 것에서 비롯되었다.정부는 1996년 5월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 의원회의실에서 한국경쟁법학회, 한국산업조직학회, 서울대 경쟁법센터와 공동으로 ‘2015 공정거래 법·경제(LEG) 심포지엄’을 열었다.공정거래조정원은 올해 학술연구 지원사업으로 경희대 경제학과 김정유 교수의 ‘현행 자진신고자 감면제도에 대한 보완 및 개선방안’, 미국 콜라라도대학 김진혁 교수의 ‘기업합병에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연구’. 연세대 서정채 강사의 ‘브랜드 처방약과 복제 처방약의 경쟁과 거래행태’, 한양대 법학연구소 오성은 박사의 ‘표준필수특허 보유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지원엔앰씨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27일 오후 6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대구 수성구에 주소를 둔 지원엔앰씨는 2013년 8월 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대구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다단계판매 사업자정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12억3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3억9000여만원을 다단계판매원 후원수당을 지급했다.노태운 기자 nohtu@
금융감독원원이 신(新)금융상품으로 위장한 불법 유사수신 혐의 업체를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금감원은 P2P금융, 크라우드펀딩 등 새로운 금융상품 출현에 편승하여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원금 또는 그 이상의 수익을 보장한다며 자금을 모집하는 불법 유사수신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유사수신행위는 과거 단순히 고금리를 제시하면서 금전을 편취하던 행태에서 변화되어 일반인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P2P금융, 핀테크 등 전문적인 금융상품을 가장하여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2번째 상조 관련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공정위는 “최근 상조 관련 소비자피해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모집인을 통한 상조계약, 홍보관에서 상조상품인 것처럼 판매, 선수금 보전 대상이 아닌 여행상품 등에 의한 소비자피해 사례를 제시하며 25일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앞서 지난 5월 25일 상조업체 간 회원인수, 선수금 보전비율 미준수, 변형된 상조계약, 해약환급금 지급 등과 관련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보를 발령하며 “이번 발령을 통해 상조업체와 관련해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1,717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에 달하는 59.8%가 ‘올해 송년 모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송년회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11.7%에 그쳤고, 28.5%는 ‘미정’이라 답했다.송년회 참석이 예상되는 횟수는 2회(40.3%)나 3회(29.3%) 참석할 것이라는 답변이 높았다. 모임은 주로 주말 저녁(62.3%)이나 평일 저녁(47.3%)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많았다.송년회 시기는 12월 넷째 주(42.4%)와 셋째 주(41.8%)를 계획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표시사항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사항별로 구획화하여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 전부개정고시(안)을 26일 행정예고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총칙, 공통표시기준, 개별표시기준으로 분류하고, 소비자에게 오인·혼동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등의 표시사항 주요 개정 내용은 원재료명, 유통기한, 업소명 및 소재지 등의 표시사항을 ‘표’로 표시하거나 각각의 내용을 ‘단락’으로 나누어 표시토록 하여 소비자가 관련 정보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임기를 석달여 남기고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직을 중도 사퇴한 한 A씨가 이전에 재직했던 공정거래위원회의 단속에 걸린 중소기업들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26일 언론들은 부산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공정위 출신 A씨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공정위 단속에 걸린 중소기업들에서 사건 무마 혹은 해결 명목으로 돈을 받거나 유통업체에 공정위의 단속 정보를 흘리고 돈을 받은 혐의와 함께 최근 구속기소된 공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