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정대표 원장이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음성・진천지역 전통시장 2곳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음성 무극시장과 진천 중앙시장을 찾은 정 원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소비자보호 의식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소비자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본원 청사를 음성군・진천군 일대에 조성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홍수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허위·과장광고 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한의협은 “건강기능식품 중 일부 제품에서 허위․과장광고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 같은 사례는 TV홈쇼핑이나 인터넷 등 통신판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에 들어있는 특정성분의 효능이나 함량을 허위로 포장하여 선전하거나 심지어 ‘만병통치약’인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당 사상자수는 1.9명으로 평소(1.57명)에 비해 21% 높게 나타났다.승차자 중 사상자 비율은 어린이가 7.2%로 평소(3.6%)에 비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어린이나 유아의 승차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벨트나 신체에 맞는 카시트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승차위치별로는 뒷좌석이 30.5%로 평소(24.2%)에 비해 6.3%나 증가한 반면 운전석은 11.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고속도로에서는 안전거리 미확보나 졸음운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담뱃값 인상 방침이 발표된 직후(3일) 실시한 담뱃값 인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지난 2일 보건복지부의 담뱃갑을 현행보다 2000원 인상 추진 발표에 대해 75.1%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해 담뱃값 인상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담배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64.5%)이 반대한다(35.5%)는 응답보다 29%가 높았다. 조사 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 중 70.7%는 담배가격 인상을 반대, 29.3%는 찬성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정부가 담배가격을
상조보증공제조합은 아산상조종합써비스(주)와 공제계약이 5일부로 해지되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지난 2010년 9월 상조보증과 선수금 보전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한 아산상조종합써비스는 올해 7월 25일 ㈜미래상조119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상조보증공제조합은 지난달 5일 미래상조119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중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업자정보에 따르면 회사가 보고한 선수금 규모는 4월말 현재 102억6000여만원으로 이중 50%에 해당하는 51억3000여만원을 상조보증과 공제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앤아이유코리아(주)와 체결한 공제거래 계약을 3일 오전 10시부터 중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2011년 6월 알앤에이코리아(주) 이름으로 특판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앤아이유코리아는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지난해 매출액은 15억8900여만원(부가세 포함)이었다.노태운 기자 nohtu@
서울시는 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3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외국인주민 전체를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제1회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서울소재 15개 대학교 및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IT,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사무직 외국인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64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매년 빠르게 늘어나는 40만 외국인주민에게 채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결혼이민자,
직장인들은 올해 추석 경비로 평균 33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847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먼저 올 추석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출할 계획인지 질문한 결과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33만6430여 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결혼 유무별로 살펴보면 기혼 직장인(33.2%, 281명)들이 평균 39만여원(39만35원) 지출한다고 답했고, 미혼 직장인(66.8%, 566명)들은 평균 22만여원(22만371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해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약
소방방재청은 추석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구간과 간선도로를 항공순찰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특히 119구급전문헬기 10대를 포함하여 전국 26대의 소방헬기에 응급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주요 고속도로와 간선·순환 도로에서 항공순찰을 실시하며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추석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로 중증외상환자나 심·뇌혈관 환자, 처방약 복용환자 등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도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가 ‘세계 100대 화장품 업체(Beauty Inc Top 100)’에 올랐다.세계적인 패션‧화장품 전문지인 WWD(Women’s Wear Daily)가 최근 발표한 세계 100대 화장품업체에 따르면 프랑스 로레알(L’ORÉAL)은 지난해 305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1위 자리를 지켰다. 로레알의 화장품 매출 점유율은 전세계시장 매출액(2046억1000만달러)의 14.9%에 달했다.2위는 213억3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한 유니레버(UNILEVER)가 차지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허위, 과장 광고하는 방법으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은평경찰서 지능팀은 건강기능식품 프로폴리스와 일반 식품 마테차 등을 노인병에 특효약인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로 판매한 혐의로 고모(42)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 7월 1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은평구 응암동 주택가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노인 500여명을 상대로 프로폴리스와 마테차 등을 마치 노인병에 특효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5000여만원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서울 은평구 일대
복잡한 서울시내에 이런 숲길이 있다니….서울 서대문구 안산(해발 296m) 자락길은 맑은 공기 마시며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숲길’이다. 산등성이를 휘감듯 돌아가며 조성된 자락길은 순환형으로 7km에 이르는 전구간이 턱과 계단 없이 데크와 흙길로 만들어져 산에 오르고 싶어도 오를 수 없는 노약자와 장애인에게도 ‘열린 등산로’다.자락길로 들어가는 입구는 여럿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독립문역 5번 출구를 나와 독립문공원과 서대문구 의회, 한성과학고를 지나 10여분 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소비자정책국 할부거래과장직이 개방 직위로 지정돼 공모에 들어갔다.안전행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장(고위공무원단 가 등급),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안전행정부 감사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부장(이상 나 등급), 공정위 할부거래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출산정책과장(이상 과장급 서기관),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과장(과장급 보건연구관) 등 8개 개방형 직위를 12일까지 나라일터(www.gojobs.mospa.go.kr) 온라인지원시스템을 통해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방형 직위
한국암웨이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4회 ‘생각하는 청개구리 – 움직이는 창의놀이터’가 지난 30일 경기도 분당 암웨이 브랜드 센터에서 열렸다.4회를 맞은 이번 ‘생각하는 청개구리 – 움직이는 창의놀이터’에는 약 76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해, 어린이와 어른 세대가 골고루 융화되어 놀이를 즐겼다.특히 이번에 개최된 ‘생각하는 청개구리 – 움직이는 창의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타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강화했다. 단체놀이 외에도 대부분
한국허벌라이프는 5000mg의 콜라겐과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이 함유된 ‘뷰티 파우더 드링크(Beauty Powder Drink)’를 출시했다.파우더 형태의 ‘뷰티 파우더 드링크’는 하루에 한번 120~240ml의 물이나 주스 같은 음료에 섞어 마시면 콜라겐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너 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관절, 연골, 모발 등 인체 모든 부위에 꼭 필요한 물질인데 반해 식품에 함유된 콜라겐은 체내 흡수가 어렵다. 이에 ‘뷰티 파우더 드링크’는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를 미세하게 분해된 저분자 형태로 제공해
현대인들의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사회적 시선 보다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외모관리를 한다는 이들이 많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408명을 대상으로 '외모관리와 성형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우선 ‘아름다운 외모가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조사한 결과 ‘매우 그렇다’(51.0%)와 ‘거의 그렇다’(42.4%)는 답변이 93.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실제 현대인들의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85.0%(매우높다18.9%, 높다56.1%)가 외모관리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정부패 척결 및 소통 강화 워크숍’을 1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체부 장차관을 비롯해 본부 실·국장, 소속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가해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안을 채택하게 된다.김종덕 장관은 “‘문화융성, 문화가 있는 삶’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것은 부정부패의 척결 없이는 이룰 수 없으므로 문체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부정·비리를 끝까지 척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문체부 각급 기관장은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풀무원건강생활(주) 방이건강생활(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인제건강생활용원지점(경남 창원시 용원동) 등 대리점 2곳 체결한 후원방문판매 공제계약을 8월 29일 오후 6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해지 사유에 대해 특판조합은 “두 대리점이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70% 초과를 증명하는 변경사항 서류를 제출해 3개월을 경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판조합은 두 대리점의 후원방문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보상하는 공제번호통지서를 발행하지 않는다.노태운 기자 nohtu@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13회 대학(원)생 모의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에서 서울대 법경제학연구회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 12개 팀(대학연합팀 1팀 포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대상을 차지한 서울대 법경제학연구회팀은 ‘이바이코리아와 케이씨미니시스의 기업결합제한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건’을 제목으로 오픈마켓사업자와 전자지급결제대행 사업자간의 M&A로 발생할 수 있는 경쟁법적 이슈를 참신하고 심도 있게 분석했다. 공정위는 “올해는 시장지배적 지위남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타임앤로우와 다단계판매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주소를 둔 타임앤로우는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회사가 판매하는 주요 상품은 화장품으로 전해졌다.노태운 기자 noh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