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국민참여 투표를 통해 ‘안전성 미검증 마스크 패치 판매차단’을 2021년 소비자원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마스크에 붙이면 답답한 느낌이나 냄새 제거 등에 도움을 준다고 광고하고 있는 마스크 패치 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온라인에 유통 중인 마스크 패치 49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든 제품이 위해성 평가 및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는 등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판매중단을 권고했다. 안전성 미검증 마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기업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해 운영한다. 기업들은 기업성장응답센터 홈페이지(www.kca.go.kr/bizinfo)을 통해 자사 또는 관련 품목에 대한 소비자 빅데이터를 직접 조회할 수 있고, 소비자원이 소셜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기업 맞춤형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기업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에는 기업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기업민원신고센터와 유사·동종기업 상호 간 소통이 가능한 기업네트워크 등의 메뉴가 있어 기업의 소비자 관련 다양한 문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에 공유주방의 정의와 공유주방 운영업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아 공유주방의 법적근거를 마련해 ‘공유주방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공유주방은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영업형태로서 조리 시설이 갖추어진 주방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공간이다.그동안 식품위생법에서는 음식점 등 영업자의 위생안전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하나의 영업소(조리시설 등)에서 하나의 영업자만 영업이 가능하도록 허용했으나, 이번 법적 근거 마련으로 하나의 영업소를 여러 영업자가 함께 위생적으로 안전관리하
프리미엄 피부과와 에스테틱을 위한 전용 화장품을 개발해 생산해 온 닥터제코리가 이달 첫 프리미엄 골드 라인 ‘셀메디크 앰플, 크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닥터제코리는 1985년부터 피부로 표현되는 나의 가치를 아는 소수의 VVIP를 위해 에스테틱 전용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 ㈜코스메디크 인터내셔널의 브랜드다. 셀메디크 앰플과 크림은 스위스산 에델바이스 캘러스(줄기세포) 배양액 E.G.F.(표피성장인자), 프랑스산 정품 보르피린, 펩타이드를 주 성분으로 했다. 식물줄기세포의 하이테크놀로지를 통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원영희 회장)가 ‘2021 전국 소비자 운동가대회’를 1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소단협은 “모든 유권자는 소비자로서 소비자정책은 국민의 삶의 질과 연결되는 중요한 정책으로, 국가경제에도 매우 필요한 정책으로 소비자운동가를 포함한 여러 주체들의 노력으로 나날이 발전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법과 제도적 측면에서 미약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전국 소비자 운동가대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앞으로 소비자운동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검토해 차기 정부에 소비자정책을 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18일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금융소비자의 피해 구제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김한정 의원은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가 홍보 부족으로 신청자 수가 적은데다 그 중 상당수는 신청이 반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는 작년 12월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통해 마련됐다.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금액의 착오송금자가 금융회사를 통해 착오송금 반환을 요청해도 수취인이 반환하지 않는 경우 예금보험공사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WFC 45개국 회원들이 이달 14~15일(한국시각) 열린 2021년 WFC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2022년 총회 개최지로 상반기 아르헨티나, 하반기 한국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WFC·APFC 정기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0년 10월에 이어 12년 만이다. 협회는 지난 2019년 아부다비 총회에서 2020년 하반기 개최자로 선정되었지만 코로나19 판데믹으로 2022년 개최를 다시 지원해 만장일치로 최종 개최자에 선정됐다.협회는 같은 기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천연물 소재 연구 기업 SFC바이오가 수박을 활용한 영양간식 ‘리얼수박칩’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리얼수박칩은 SFC바이오가 라이코펜 관련 국책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기능성 국내산 수박 ‘리코후레쉬’를 첨가물 없이 통째로 건조해 만든 원물 간식이다. 새로운 수박 품종인 리코후레쉬는 일반 수박의 2배 이상 높은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어 수박 특유의 붉은색이 아주 밝게 나타나며, 당도도 일반 수박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리코후레쉬의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SFC바이오는 일반적인 가열건조방식이 아닌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원료주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매스티나(mastina) 모델로 배우 이민정(사진)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프롬바이오 측은 자연 유래 성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이민정의 청초하고 우아한 이미지가 닮아 있는 점을 고려해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민정은 매스티나의 코스메틱 제품군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TV 광고, 브랜드 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안티에이징 생활 습관을 제시하고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이민정은 올해 4월부터 tvN의 예능 프로그램 ‘업글인간’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와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한국콜마와 동원시스템즈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8일 소분(리필) 전문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을 방문해“소비자가 판매장에서 직접 소분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식약처장은 이날 친환경 소비 증가로 용기 재활용과 소분이 가능한 맞춤형화장품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제도 개선점 등에 대한 판매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아모레스토어를 찾은 자리에서 “화장품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변함없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업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맞춤형화장품 소분 판매장 활성화로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의 스킨케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몸과 마음, 피부까지 달래 줄 ‘굿나잇 힐링 모먼트’ 신규 캠페인을 선보인다.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배송 받은 제품 체험과 함께 비대면 요가&명상 클래스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요가 동작과 명상을 하면서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락토클리어의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을 바르면서 피부가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나누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락토클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신규평가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2021년 제1차 CCM 의무교육을 내달 4~5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호텔 헤라홀에서 진행한다.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지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
(주)아약(박희철, 장지나대표)은 ‘2021 상반기 대한민국베스트신상품’의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베스트신상품’은 한국일보에서 올해로 20년째 한국경제연구원, 한국브랜드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시상식으로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춰 탄생한 우수제품 및 기업을 적극발굴, 육성하여 기업의 혁신의식을 고취하고 신지식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총 260여개의 신청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 절차를 거친 결과, ㈜아약의 건강기능식품인 ‘아약이뮨’과 자사의 앱서비스
올해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B1)에서 열린다.소비자의 날은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지금은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982년부터 기념행사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정부는 1996년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소비자의 날 기념식은 ‘소비자의 선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실시된 제2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시험에 총 6720명이 응시해 679명(10,1%)가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 선호도 등을 반영해 개인별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의 내용물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격자로 올해부터 매년 두 차례 정기시험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제1회 자격시험(8837명 응시 2928명 합격)에 이어 8월 특별시험(875명 응시 87명 합격)을 추가로 실시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해외명품 브랜드 상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GS25는 명품병행수입 및 해외직배송 전문업체 ‘어도어럭스(Adorelux)’와 손잡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GS25 파르나스타워점에 명품 판매대를 도입했다. 명절 선물 세트나 카탈로그 주문방식이 아니라 실제 매장에서 상시 판매를 시작한 것은 GS25가 처음이다.GS25에서 판매하는 명품 제품은 구찌 클러치백, 버버리 크로스바디백, 생로랑 모노그램 팔찌,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르그란드 만년필, 보테가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나파지갑 등 총
유통업계가 날이 갈수록 ‘살아남기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000점까지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GS25가 운영하고 있는 전국 3900점 중 절반 이상의 점포를 통해 심야 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한 것이다.심야 배달은 기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 가능했던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 시간을 점포별로 최소 2시간(새벽 1시까지 주문 가능)부터 최대 12시간(24시간 주문 가능)까지 주문 가능 시간을 확대한 서비스다. 주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제품의 단위가격을 표시하는게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이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을 구입할 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려고 하지만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에 단위가격이 표시되지 않아 가격비교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한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대기업계열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가공식품, 신선식품, 일용잡화에 대해 단위가격을 표시하고 있지만 온
간이과세자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전자상거래법 규제를 받는 통신판매업 신고의무가 면제되는 사업자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통신판매업 신고 면제기준에 대한 고시’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1일 행정예고했다.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은 통신판매업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신판매업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고시에서 정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현행 고시는 최근 6개월 거래규모가 1200만원 미만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