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상품을 취급하는 4개 다단계판매 업체의 방문판매법 위반 여부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이 내달 중순 내려진다.공정위 관계자는 25일 “지난해 12월 열린 소회의에서 의결하지 못한 4개 업체의 법 위반 여부 판단 및 법 위반으로 결정날 경우 제재 수준은 2월 서면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12월 18일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3소회의(의장 김성하 상임위원)를 열어 LG유플러스 이동통신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4개 다단계판매 업체의 방문판매법 위반 행위 건을 심의했다.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신고한
모든 상조업체가 매년 회계연도가 끝난 후 3개월 내 감사인이 작성한 회계감사보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한 개정 할부거래법(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2010년 상조업(선불식 할부거래업)에 등록제를 도입한 할부거래법은 지난해 7월 6일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정부로 이송돼 같은 달 24일 공포됐다. 개정법은 경과규정에 따라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개정 할부거래법은 상조업체의 최소자본금을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미 등록한 업체는 3년 내 자본금을 증액하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소비자문제 해소·개선 연구 등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할 소비자단체를 공모한다.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의 보조금 규모는 총 4억4600만원으로 공정위에 등록한 소비자단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2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4-200-4409.
공정거래위원회 정재찬 위원장이 22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한견표 한국소비자원장과 ‘지역 소비자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 공정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소비자행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주민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중앙과 지방, 지방과 중앙이 서로 협력해 소비자행정을 수행해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소비자행정을 수행하는 세 기관이 함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역 소비자행정이 소비자권익 증진에 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소비자정책국 특수거래과장에 한경종 서기관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18년 1월 24일까지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한경종 새 특수거래과장은 행시 45회(2001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서울사무소 총괄과, 기업협력국 하도급총괄과, 운영지원과 행정사무관을 거쳐 2011년 10월 서기관으로 진급했다.한 과장은 2013년 6월 국비 장기국외훈련계획에 따라 미국 켄터키대학(University of Kentucky)에서 2년간 유학한 학구파로 지난해 6월 복귀해 기업거래정책과에서 근무했다.한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방문판매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카운셀러)을 일방적으로 이동시켰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부과 등 처분을 받은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과 방판사업부 전 임원 A씨가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는 3월 형사법정에 선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지난해 12월 8일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다른 점포에 임의로 재배정한 혐의(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 남용 중 불이익 제공)로 아모레퍼시픽 법인과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에 배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미국 건강보조식품 유통회사 ㈜카야니코리아(지사장 박성곤)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2016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청사진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카야니 글로벌 세일즈 총괄 책임자(CSO) 켄트 데리코트(Kent Derricott)와 특별 게스트인 퍼플 다이아몬드 엔젤 올베라(Angel Olvera)를 비롯해 1000여명의 디스트리뷰터(판매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의 시작을 장식한 커크 핸슨(Kirk Hansen) 회장은 영상 메시지
한국소비자원이 2016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및 평가 설명회를 내달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중회의실B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도록 만든 정책이다. 소비자원이 운영과 평가를 맡고 있다.오전 10시 CCM 개요 및 평가기준을 소개하는 인증제도 설명회와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한 모든 상조업체는 자산 규모 등에 관계없이 내년 3월말까지 감사인이 작성한 회계감사보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공정위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회계감사 보고서 제출 및 공시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한 할부거래법(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같은 24일 공포된 개정 할부거래법(법률 13452호)은 제18조의2(회계감사 보고서의 제출 및 공개)를 신설해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매 회계연도가 종료한 후 3개월 이내에 대통령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신동구)은 천마상조(주) 가입 회원에 대한 소비자피해 보상이 19일 종료되었다고 20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2010년 9월 시행된 할부거래법에 따라 상조보증공제조합과 선수금 보전을 위한 공제계약을 체결한 후 다음해 1월 경남도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한 천마상조는 지난 2013년 11월 14일 조합과 공제계약이 해지되며 등록이 취소됐다.상조보증공제조합은 다음해 1월 소비자피해 보상을 실시하며 “천마상조의 등록 취소일인 20일로부터 2016년 1월 19일까지 2년 내에 공제금 신청을 하여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새 부원장에 김재중(56) 공정거래위원회 전 서울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발표했다.이로써 2007년 시행된 개정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보호원에서 이름이 바뀌며 공정위 산하기관이 된 소비자원의 부원장은 김범조(2008년 8월~2010년 12월), 장득수(2011년 1월~2013년 12월), 임은규(2014년 2월~2015년 11월) 전 부원장에 이어 4번 연속 공정위 출신 인사가 임명됐다.소비자원 부원장은 임기가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지만 앞서 임명된 공정위 출신 3명의 부원장중 임기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조합 설립 기념일에 따라 22일(금) 하루 휴무한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7월 시행된 개정 방문판매법에 따라 같은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다단계판매 등 직접판매 소비자피해 보상기관으로 출범한 특수판매공제조합은 2003년 1월 설립 등기를 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노태운 기자 nohtu@
특허청은 디자인 심사관이 검색시 활용하는 심사 참조자료를 디자인맵을 통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민간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디자인맵(designmap.or.kr)은 국내·외 디자인 공보의 검색, 디자인 출원전략·분쟁 정보 등을 제공하는 디자인권 포털 사이트이다.이번에 첫 개방되는 심사 참조자료는 다출원 물품인 반지, 의자, 조명, 포장용 병(총 4개)에 관한 것으로, 특허청 디자인 검색 데이터베이스에 탑재된 국내·외 등록디자인 공보 가운데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들을 선별하여 모아 놓은 디자인 심사 관련 핵심정보다.이에 따라, 반지에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은 불법 피라미드 업체에 대한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2배로 올렸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포상금은 제보 내용의 구체성 등에 따라 1급 100만원, 2급 30만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1급, 2급, 3급으로 세분화해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직접판매공제조합은 접수한 제보가 소비자피해 확산 우려 등 신속한 수사를 필요로 할 경우 유관기관 회의를 거치지 않고 즉시 관련 수사기관에 이첩해 불법 피라미드 업체가 발본색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 제막식을 13일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실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가족친화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소비자원은 지난해 신청해 12월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인증을 받으면 ‘우수 기업 또는 기관’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소비자원은 “이번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프로그램과 유연근무제도의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일구어 냈습니다”글로벌 ‘사해 미네랄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 한국지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이사 김현수)가 ‘2016 신년 킥오프 컨벤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신년 킥오프 컨벤션’은 1만5000여명의 판매원들과 아이작 밴 샤바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김현수 대표이사, 장윤성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지난 한해 동안 판매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한해 도약을 다짐하는 이번 컨벤션은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장득수)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역 KTX별실에서 개최한 2016년도 임시총회에 이사장 및 상근이사 연임의 건을 의결안건으로 상정해 표결에 부친 결과 이사장 연임 건은 가결되었지만 상근이사 연임 건은 부결되었다고 18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2013년 12월 취임한 장득수 이사장은 1년 연임에 성공했지만 다음달 26일 2년 임기가 끝나는 홍웅식 상근이사는 좌절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인가한 한국상조공제조합 정관 제31조(임원의 선임과 임기)는 임기가 2년으로 1년에 한해 연임할 수 있는 이사장 및 상근이
(주)미애부(대표이사 김기수)는 판매방식을 종전 후원방문판매업에서 18일 다단계판매업으로 변경한다고 15일 공시했다.변경 사유에 대해 ‘유통 효율선 개선’이라고 설명한 미애부는 “다단계판매업은 등록과 동시에 공제조합에 가입해 소비자의 피해를 보상하도록 되어있어 직접판매공제조합에 가입했다”고 덧붙였다.직접판매공제조합은 이에 앞서 13일 “미애부(대표이사 김기수)와 다단계판매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공제계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주소를 둔 미애부는 다음날 5일 경기도에 다단계판매업(경기 제2016-1호)으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새해 벽두 70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2016 스펙타큘라(Spectacular)’를 열어 희망찬 도약을 다짐했다.스펙타큘라는 새로운 한해의 비즈니스 목표와 지난해의 성장 결과를 나누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한국에서 17번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해 사흘간 이어졌다.올해 새로 취임한 허벌라이프 아시아태평양-북아시아 지역 프랭크 램버티(Frank Lamberti) 운영 총괄 수석부사장은 14일 국내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해
한국암웨이가 병신년(丙申年) 설 명절을 맞이해 ‘2016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뉴트리라이트 건강기능식품 12종, 아티스트리 화장품 11종, 암웨이 퍼스널ㆍ홈케어 18종과 국내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 ‘원포원(One for one)’ 제품 23종 등 총 64종의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뉴트리라이트 선물세트의 경우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 선물세트’, ‘에센셜 선물세트’, ‘뉴트리키즈 선물세트’, ‘더블엑스 선물세트’ 등 베스트트셀러 제품들과 함께 생애주기 맞춤영양 솔루션 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