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업체 (주)뉴세리티코리아가 판매원에게 총 매출액의 35%를 넘는 후원수당을 지급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부과조치와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공정위가 작성한 의결서에 따르면 뉴세리티코리아는 2013년 총 매출액 77억1000여만원(부가세)의 39.69%(30억6000여만원), 2014년 총 매출액 135억7500여만원의 39.34%(53억4000여만원), 2015년 총 매출액 113억2600여만원의 39.55%(44억8400여만원)를 자신의 회사에 등록한 다단계판매원에게 후원수당으로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판매법(방문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에 이남희 소비자원 피해구제국장을 임명했다고 9일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2014년 11월 임명된 강성진 상임위원은 지난 3일 퇴임했다.소비자기본법은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원은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위원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50인(상임위원 2명) 이내로 구성되었던 위원의 수는 지난달 31일 개정 법이 시행되며 150인
앞으로 상조업체는 회원들에게 선수금(회비) 납부 규모와 횟수, 보험 등 보호 조치 여부 등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애매모호한 방문판매·전자상거래·할부거래 법령 규정도 명확히 정비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문판매법·전자상거래법·할부거래법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할부거래법 개정안에는 상조업체의 선수금 통지 의무를 신설했다.그동안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 상조업체)가 소비자로부터 납입 받은 선수금에 관한 할부거래법상 보전 의무를 제대로
유니시티코리아 (대표이사 록키 스마트, www.korea.unicity.com)가 지난7일 대구에 고객지원센터를 리뉴얼 이전 오픈하고 당일 참석한 회원들과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1995년 서울에 첫 DSC(Distribution Service Center)의 문을 연 이후, 부산, 대전, 원주, 대구, 안산, 광주, 인천 등 여덟 개의 고객지원센터를 확보하고 있는 유니시티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요지 중 하나인 대구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리뉴얼하여 이전 오픈했다.대구 고객지원센터는 기존 위치에서 지리적으로 대구의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이 신규 출자 형식으로 14억원을 증자한다고 6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발행가액은 1좌에 1000만원으로 비출자사 14개 상조업체에 각각 10좌(1억원)씩 배정한다. 증자금 납입일은 17일로 신규 출자에 참여하지 않는 비출자사의 좌수에 대해서는 차기 총회에서 마련되는 배분 기준에 따라 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조합은 설명했다.한국상조공제조합은 2010년 9월 시행된 개정 할부거래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소비자피해 보상기관으로 출범할 때 출자금은 675억원이었다. 당시 가입(소비자
한국암웨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뼈 건강과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비타민 디’를 오는 9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뉴트리라이트 ‘비타민 디’는 실내활동 증가,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으로 인해 비타민D 결핍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이 간편한 방법으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뉴트리라이트 ‘비타민 디’는 1정 당 일일 권장 섭취량의 2.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D(25㎍)가 함유되어 있다. 하루에 한 알씩, 특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때나 섭취하면 된다.주원료로는 식물 중 거의 유일하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 기간 닦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이와 함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틈틈이 챙겨먹을 수 있는 간식이 눈길을 끈다. 뉴스킨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가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징코’는 은행잎에서 추출한 플라보놀 배당체를 함유해 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은행잎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바이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올해 3분기 중 다단계판매 업체 1곳이 폐업하고 4곳이 새로 등록해 9월말 기준 다단계판매 등록업체는 6월말에 비해 3곳 늘어난 143곳이라는 내용을 담은 ‘2017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3일 공개했다.공정위는 다단계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2006년부터 매 분기별로 업체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3분기 중 (주)리브엘리트코리아 1곳이 폐업했으며, (주)토모라이프, (주)위즈코스메틱, (주)대자연코리아, (주)프리마인 4곳이 신규로 등록했다.프리마인는 직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지난달 25일 전원회의를 열어 심의한 K보험 및 11개 손해보험사들의 부당한 공동행위(담합)에 대한 건에 대해 재심사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공정위 관계자는 6일 “위원회가 이들 업체의 담합 혐의에 대해 합의를 유보하고 재심사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고시)에 따르면 사건을 심의해 의결하는 전원회의, 소회의는 ▶사실의 오인이 있는 경우 ▶법령의 해석 또는 적용에 착오가 있는 경우 ▶심사관의 심사종결이 있은 후 심사종결 사유와 관련이 있는 새로운 사실 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 Ltd.)가 매출액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는 올해 3분기 전세계시장에 올린 매출액은 10억854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11억2200만달러에 비해 3.3%(3660만달러) 줄었다는 내용을 담은 분기실적을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허벌라이프는 올들어 1분기 1750만달러(1.6%), 2분기 5490만달러(4.6%)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액이 감소해 9월까지 총 매출액은 33억344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4억4340만달러)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를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한국경쟁법학회, 한국산업조직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공정거래위원회 신영선 부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조정원 시장연구기능 발전 세미나(세션1), 2017년 LEG(법·경제분석그룹) 연구과제 최종발표회(세션2)가 진행된다.발표회에는 공정위 윤수현 국장(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장), 고병희 경쟁정책과장, 정창욱 지주회사과장, 유영욱 지식산업감시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공
걸어서 국토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리아 둘레길’이 만들어진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위원장 양병이)는 3일 경남 창원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후원 아래 창원시(시장 안상수),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코리아둘레길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인접지역 등 우리나라 둘레를 연결하는 걷는 길로 총 길이는 4500km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브랜드 선포식에서는 남해안 부산~순천 구간 973km(63코스)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문체부와 민간
9월 하순 설악산에 찾아온 단풍은 어느새 남녘으로 내려갔다.하지만 서울 한복판 창경궁에는 아직도 울긋불긋 오색 빛깔의 단풍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문화재청은 경복궁, 창덕궁 등 4대궁과 종묘의 올 가을 단풍은 지난달 20일 시작해 이달 초 절정을 이루어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창경궁은 조선 성종이 당시 당시 생존해 있던 세 왕후(세조·덕종·예종)의 거처를 위해 1483년(성종 14) 2월부터 짓기 시작해 1484년 9월에 완공되었다. 명정전 등 전각은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지만 1616년(광해군 8년) 재건되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0일 열리는 ‘2017 소비자분야 통합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한다.소비자분야 통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민정 충북대-허종호 서울여대 교수)는 한국소비자학회(회장 전성률 서강대-양세정 상명대 교수), 한국소비문화학회(회장 박철 고려대-허경옥 성신여대 교수),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회장 손영화 계명대 교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회장 유두련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소비자’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영역의 주제를 공유하는 학문과 교류의 장으로, 7번째인 올해 대회는 충남 천안시 유량동 교보생명 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이상사례 신고접수 건수가 최근 5년동안 4000건을 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등 이상사례 신고 접수 건수는 2013년 162건, 2014년 1862건, 2015년 566건, 2016년 821건, 2017년은 8월말까지 680건 등 총 4091건에 달했다. 증상별로는 위장관 증상이 전체의 32.4%에 해당하는 13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피부 증상 780건(19.1%), 뇌신경/정신 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행정소송 승소율을 부풀리기 위해 전부 패소한 사건을 일부 승소로 둔갑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지상욱 의원(바른정당, 서울 중구·성동구을)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대법원 확정 판결 사건 내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된 총 465건 가운데 공정위 전부 승소는 297건(63.8%)이고, 일부 승소 90건(19.4%), 전부 패소 78건(16.8%)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의원실이 465건 전부에 대해 판결문과 법원 사건검색을 통해 확인한 결과
뉴스킨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가 선보인 신개념 클렌징 디바이스 ‘에이지락 루미스파(ageLOC LumiSpa)’의 바이럴 영상이 공개 한 달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영상에서 에이지락 루미스파는 대세 한류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 성훈의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하는 비밀 아이템으로 등장한다.에이지락 루미스파와 전용 클렌저인 에이지락 루미스파 트리트먼트 클렌저를 함께 사용하는 성훈의 모습을 통해 부드러운 실리콘 헤드로 피부에 건강한 자극을 전달해 딥 클렌징과 트리트먼트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의 특징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제8대 이사장에 유재운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이 선임됐다. 특수판매공제조합은 2일 오후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단일 후보로 추천한 유 상임고문을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선임된 유재운 새 이사장은 12월 11일 취임한다.유 새 이사장은 197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당시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로 옮겨 광주사무소장, 하도급2과장, 소비자기획과장,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을 역임했다. 2003년 5월부터 2004년 8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3일 소회의를 부산사무소(부산 중구 부산우체국 8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오전에 열리는 제2소회의는 A사와 B사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을, 오후 제3소회의는 C사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을 각각 상정해 심의한다. 3건의 모두 부산사무소가 조사한 사건이다.공정위는 지방에 있는 피심인 회사와 신고인 등 이해관계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공정거래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방사무소 직원에 대한 교육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사무소 순회심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998년 3월 24일 대전사무소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 www.herbalife.co.kr)가 1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7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17 소비자의 선택’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탁월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한다.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조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