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법, 할부거래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공무원들에게 사법경찰권이 부여된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방문판매, 다단계판매 등에 관한 사무에 종사하는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직무법(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안)이 지난 2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사법경찰권 부여 대상을 대폭 확대해 방문판매법이 규율하는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다단계판매, 후원방문판매, 계속거래, 사업권유거래 관련 조사 및 단속 사무에 종사하는 4급부터 9급까지의 지방공무원
공정거래위원회 서기관(4급) 퇴직공무원이 삼성카드(주) 상근자문역 취업가능 결정을 받았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7월 24일 위원회를 개최해 퇴직공직자 43명이 요청한 사기업체 등 취업심사를 실시한 결과 36명에 대해 취업가능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한 부서와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4명은 취업이 제한되었고, 업무 관련성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3명은 심사 보류됐다.취업가능 결정을 받은 공정위 전 서기관은 지난 5월 퇴직자로, 8월초 삼성카드에 취업할 예정이다.노태운 기자 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 우려 화장품의 회수·폐기·공표에 관한 기준 및 세부 절차 등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령과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난 2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위해 우려가 있는 화장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공표·회수 등이 내용이 포함된 화장품법이 올해 1월 개정됨에 따라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과 방법 등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회수·폐기·공표 등에 관한 세부사항 마련 ▲자진회수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 기준 규정 등이다. 안전성 등에 문제가 있는 화장품을
소비자들의 청약철회 등을 방해한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거짓 사실을 알려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거래조건 등을 알리지 않은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아모레퍼시픽 등 9개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에게 경고조치 및 과태료 32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제재를 받은 업체에는 미즈온, 쏘내추럴, 에뛰드, 에이블씨엔씨, 이니스프리, 토니모리도 포함됐다.공정위에 따르면 9개 쇼핑몰 사업자는 모두 표시․광고 또는 계약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정책, 공정위 업무 관련 번역 및 통역을 담담할 영문에디터(기간제 계약직) 모집 서류접수 기간을 8월 5일까지로 연장했다.계약기간은 12개월로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 영문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이날까지 제출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 2차 논술, 영한번역 시험과 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의 044-200-4411.노태운 기자 nohtu@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방판특약점주 의사에 반해 3400여명의 방문판매원을 다른 방판특약점 또는 직영영업소에 재배정한 아모레퍼시픽에서 이를 지시한 전 방판사업부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5월 26일 의무고발요청권 심의위원회를 열어 (주)아모레퍼시픽, (주)진성이엔지, (주)신영프레이젼 등 3곳을 고발 요청하면서 불공정행위에 가담한 개인인 아모레퍼시픽 전 임원도 포함시켰다.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난 2일 제1소회의를 열어 관련 건을 심의해 13일 아모레퍼시픽 전 방판사업부장의 고발을 결정했다.노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인터넷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의 근절을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불법유통 의약품 근절 캠페인’을 24일 서울역, 부산역, 대전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불법으로 유통되는 의약품의 위험성 등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식약처 직원과 의약품 안전지킴이 30여명이 ‘당신의 건강, 인터넷에 맡기시겠습니까’를 내용으로 하는 안내용 전단(리플렛)을 나누어주었다.의약품안전지킴이는 의약품 불법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및 불법 구매의 위해성을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대학생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정책, 공정위 업무 관련 번역 및 통역을 담담할 영문에디터(기간제 계약직)를 모집한다.계약기간은 12개월로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 영문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24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논술, 영한번역 시험과 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의 044-200-4411.노태운 기자 nohtu@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544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남성의 흡연율(궐련 담배 기준)은 35.0%로 지난해보다 5.8%P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성인 남성 흡연자 7명 중 1명이 최근 1년새 담배를 끊었다는 뜻으로, 금연자 3명 중 2명꼴인 62.3%는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금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흡연율은 30대가 40.5%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39.7%, 20대(19세 포함) 39.0%, 50대 35.8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숙명여대 법학과 이기종 교수. 건국대 경제학과 권남훈 교수,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호영 교수, 대전소비자연맹 강난숙 회장, 인천대 소비자아동학과 이영애 교수를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에 위촉했다고 14일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5명의 새 위원은 지난 1일 위촉 기간이 끝난 숭실대 경영학부 안승호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김정해 연구위원, 한국외국어대 경제학부 박명호 교수,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김시월 교수, 삼정합동법률사무소 최재원 변호사를 이어 공정위의 주요 정책을 평가하게 된다.노태운 기자 nohtu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비법정탐방로(샛길)로 산행하는 산악회의 근절과 건전한 탐방문화의 정착을 위해 '불법산행 산악회 신고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불법산행 산악회 신고는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샛길출입, 취사, 흡연 등 불법행위를 한 산악회를 발견하거나 온라인 상에서 산악회 카페 등을 통해 불법산행 계획을 게시·모집 하거나 출입금지구역을 출입하여 불법산행을 한 산악회를 발견할 경우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 상단에 있는 ‘불법산악회 신고방’ 메뉴에서 신고할 수 있다.신고방 메뉴는 유선
“요즘 메르스 때문에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폴리스가 있습니다“.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면서 이 질병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자 근거도 없이 건강기능식품이 메르스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인터넷에 허위광고한 판매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단속을 벌인 결과 메르스와 관련해 허위·과대 광고를 해온 인터넷 판매 업체 32곳을 적발하여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또는 고발조치하도록 요청하였다고 10일 밝혔다.또한 블로그 105곳을 적발하여 인터넷 포털 사이트 운영
한국공정경쟁연합회는 제2회 컴플라이언스경영 전문가 자격시험을 11월 8일 시행한다고 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컴플라이언스경영 전문가는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확인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공정경쟁연합회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의 국제표준인 ISO 19600(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이 요구하는 기업리스크 관리를 통한 준법경영, 윤리경영, 지속가능경영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자격증 과정
우리나라 미혼 남녀들은 배우자 직업으로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고 있었고,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인성’이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20대 이상 미혼남녀 1336명을 대상으로 결혼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이들에게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복수응답)’를 묻자 ‘인성’이 응답률 69.2%로 1위에 올랐다.2위부터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미혼 남성은 ‘사랑(30.8%)’을 배우자 선택 기준 2위로 꼽은 반
전국 노인정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무료 관광을 미끼로 값싼 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대광고로 판매한 ‘홍보관’ 4곳이 경찰에 적발됐다.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2월 26일부터 지난 2월 말경까지 어르신들을 홍보관 등으로 유인하여 저가 추출물을 마치 고혈압, 당뇨, 치매 등에 탁월한 치료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으로 과대ㆍ광고해 판매한 혐의 등으로 충남 금산군 소재 ○○사슴농장 홍보관 대표 A(62)씨를 구속하고 관계자 5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국에 있는 노인
서울시가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폐기물 감량을 촉진하기 위하여 종량제 봉투에 배출자 현황을 기재하는 ‘사업장 폐기물 봉투실명제’를 이달 1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적용대상은 일평균 300kg이상 생활계페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으로서 폐기물 배출 시에는 사업장 전용 종량제봉투에 배출자현황(소재지, 업소명, 연락처)을 기재하여 배출하여야 한다.자치구별 실명제용 봉투 인쇄 등 준비기간과 제도 시행상의 문제점 도출 및 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하여 2개월간 시범운영 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은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와 관련 지연공시 등 일부 미흡한 사례가 발생하여 ‘불성실 공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조정원은 “지적된 항목을 모두 정정공시했다”며 “앞으로 정확한 경영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태운 기자 nohtu@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가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권리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한 소비자권익증진재단(가칭) 설립허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단협)는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18대 대선 공약으로 제안된 소비자권익증진기금 설치를 위한 관련 법률의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으나 해당 상임위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안 통과와 별개로 소비자의 힘을 모아 민간기금으로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자 10개 소비자단체가 자발적 모금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사단법인 한국공정거래학회(대표자 현용진)를 민법 제32조와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 규정에 따라 23일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주소를 둔 공정거래학회는 설립 목적으로 "공정거래 및 관련 학문 연구를 통해 사회 구성원 간 공정거래 실천을 위한 기반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공정위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 규칙 제4조는 비영리법인의 목적과 사업이 실현가능하고, 목적 사업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고, 재정적 기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엘라이프주식회사(경기도 남양주시 소재)가 제조한 홍삼제품인 ‘앤정(건강기능식품)'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지난 5월 26일 백수오 함유 식품 전수조사 결과 발표 후 엘라이프가 실시한 자가품질검사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17년 4월 1일까지다.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검사성적서, 현장확인을 통해 이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