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12일 당근마켓·번개장터·세컨웨어·중고나라 등 4곳과 ‘중고거래 플랫폼사업자 제품안전·분쟁해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이 늘어나면서 위해제품의 유통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중고 거래액 규모는 지난 2008년 4조원 가량에서 2021년 24조원으로 급증했다.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협약식 환영사에서 “중고거래는 공유경제의 중요한 모델의 하나로서 시장참여자들의 신뢰
상조업체 더리본(주)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신규인증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2023년 상반기 CCM 인증을 획득한 12개 기업들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더리본은 신규인증을, 교보생명보험, 풀무원식품 등 11곳은 재인증을 받았다.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소비자의 불만과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 한
㈜티지바이오텍이 개발한 특허물질인 액티포닌®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티지바이오텍에서 개발한 ‘돌외잎주정추출분말’인 액티포닌은 에너지대사의 중추인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았다.액티포닌의 체지방감소 효능은 AMPK효소 활성화 물질로서는 세계 최초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된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액티포닌이 주원료로 사용된 체중조절용 식품은 지난 2020년
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여행을 떠난다.국내 1위 상조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여행을 기념해 6월 한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공정거래위원회 과장으로 퇴직한 2명이 잇달아 로펌에 취업했다.법무법인 율촌은 7일 전 공정위 기업결합과장, 송무담당관으로 근무한 황윤환 변호사를 영입해 공정거래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황윤환 변호사는 사법시험(제42회)과 행정고시(제43회)에 합격한 후 공정위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며 공정위를 대표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처리한 베테랑으로 2004년 다국적 글로벌기업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사건, 2009년 글로벌 제약회사의 부당한 공동행위(역지불합의)를 처리했고, 2018년 기업결합과장으로 근무하며 Linde plc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식품안전 정보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제10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는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자는 2800만명 수준이다.이번 제10기 서포터스는 식품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온라인 헬스·라이프 전문기업 경동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스레시피가 ‘2023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소비자 베스트 브랜드 부분에 선정됐다.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하는 소비자브랜드대상은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경동인터내셔널의 헬스레시피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인정받아 수상했다.경동인터내셔널은 경동제약의 자회사로, 헬스레시피는 건강한 일상에 기여하는 착한 브랜드를 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칡을 원료로 사용하는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Pueraria Mirifica)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해당 유전자가 확인되었다고 2일 밝혔다.태국칡은 여성호르몬 활성 작용으로 자궁 비대 등 부작용이 있어 국내에서는 식품원료로 사용이 불가하다. 일본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식약처는 지난달 11일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돼 회수·폐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과 표시광고 냐용, 포장 형태 등이 유사해 부적합 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4개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을 담은 실천선언문을 1일 채택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담합행위를 했다가 적발돼 과징금이 부과된 사건 162건 중 공공분야 입찰담합이 71건으로 44%를 차지했다. 공공분야 조달금액은 지난해 기준 70조원 가량으로 이날 실천선언문에 서명한 14개 공공기관은 절반인 35조원을 점유했다.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입찰담합 근절이 올해 공정위 역점 시책 중의 하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들이 ‘지구촌 봉사의 달(Global Month of Purpose)’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고 있는 허벌라이프는 매년 지구촌 봉사의 달을 지정해 전 세계 봉사활동 누적 1만시간을 목표로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 및 독립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역사회의 환
다단계판매업체가 판매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후원수당 총액을 매출액의 35% 이하로 제한한 방문판매법 규정을 개정해달라는 청원에 대한 국민동의가 1만명을 돌파했다.한국직접판매사업자협회(회장 유석준)는 지난 15일 “방문판매법 제20조 제3항 후원수당 35% 상한 제한은 과도한 규제”라며 법률 개정을 원한다는 국민동의청원서를 등록했다. 17일 100명의 찬성을 얻어 국회 청원공개 심사절차를 거쳐 다음날 18일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https://petitions.assembly.go.kr)에 공개되며 정식 청원 접수를 위한 동의절차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지속적으로 자행하는 업체를 대상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 법 위반 게시물 18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의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103건(56%)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49건(26%)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20건(11%) ▶거짓·과장 광고 9건(5%) ▶소비자 기만 광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서경원)은 화장품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업계와 시험·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분석법을 안내하는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법 설명회’를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품질관리 최신 동향 ▶화장품 색소, 방사성물질(우라늄 및 토륨), 프탈레이트류 시험법 ▶사용한도 성분 41종에 대한 시험법 개선 내용 ▶화장품 보존력 시험법 등을 소개한 후 현장에 참석한 시험·검사기관과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주)가 시정요구를 24일 이행을 완료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직판조합은 지난 3일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 대해 공제거래약정서 위반 등 사유로 시정요구 조치한 후 17일 이행기간을 1주일 연장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다나바이오로직스 주식회사(대표자 최혁)와 공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주소를 둔 다나바이오로직스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이달 16일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서울 제938호)으로 등록했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유통분야 상생협의체에 동참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전항일 G마켓 대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3년 유통상생대회’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해 백화점협회, 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유통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시켰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정과 상생이 우리 사회의 시대적 화두가 된 만큼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대국민 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소비자피해예방 캠페인은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노선도와 운행정보를 안내해주는 객실 내 도어상단 스크린을 통해 영상광고 형태로 송출된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등록 불법 다단계판매(피라미드)는 가상자산 등과 연계해 코인, NFT, 플랫폼 사업으로 설명하며 회원을 모집하고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변형 ·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른 소비자
더리본(주)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없이 상조업계에서 상조업 관련 매출액이 가장 큰 것처럼 사실과 다르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부풀려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의 광고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25일 공정위에 따르면 더리본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12월말까지 TV 및 유튜브 광고 등 방송매체를 통해 ‘상조업계 매출 1위’라고 광고했지만 매출액 세부내역을 보면 상조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뷔페 매출이 47~64%(2015~2019년)를 차지하고 있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3억원 상당의 ‘보타랩 데저티콜라 샴푸’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리만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리만코리아 사무실에서 보타랩 제품 기부식을 진행했다. 기부식에는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 및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부 제품 보타랩 데저티콜라 샴푸는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보타랩 데저티콜라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을 인증받은 비건 샴푸로, 강인한 미세 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쿱(주)의 대표이사가 서정훈·정석근씨에서 서정훈씨로 변경되었다고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지쿱의 대표이사는 2021년 10월 서정훈·정창길씨에서 서정훈·정석근씨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