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상조(대표자 이영배)가 영업 시작 10개월 만에 상조회원 3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수목장림을 비롯해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8월 산림조합과 중앙회가 자본금 29억1504만원을 출자해 설립된 SJ산림조합상조는 지난해 3월 본격 영업을 시작한지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8일 상조회원 가입자 3만명을 유치했다.SJ산림조합상조의 가입자 3만 돌파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는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으로 국민과 함께 우리 산림을 푸르게 가꾸어온 노력과 서민 전문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애환을 나누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1월부터 합성‧천연으로 구분해 왔던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를 용도 중심으로 전면 개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개정 고시를 시행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식품첨가물이 제조 기술의 발달로 합성과 천연의 구분이 모호해졌으며, 기술적 효과(보존료, 감미료 등)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사용목적을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성에 따라 추진했다.주요 내용은 ▲31개 용도 중심으로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 개편 ▲품목별 기본정보(이명, 국제분류번호 등) 신설 ▲사용기준 체계 개선 등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배현정 사무관과 박정현 사무관을 ‘2017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두 사무관은 이동통신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 시장과 모뎀칩셋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퀄컴을 적발해 제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공정위는 2016년 5차례 전원회의 심의 끝에 같은 12월 21일 퀄컴인코포레이티드(QI)와 퀄컴테크놀로지인코포레이티드(QTI) 등 3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조300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후 지난해 1월 QI에 4286억500만원, QT
서울시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에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한다.서울시는 2일부터 서울 전역 426개 동주민센터에서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올해 2018년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작년보다 16.4% 인상됨에 따라 임금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기업 사업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30인 미만 고용사업주로,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의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 준수 및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된다. 정규직, 계약직, 일용직, 단시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장이 새로운 공정위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매복된 사랑니를 뽑는 것에 비유하며 “당장은 아프지만 언젠가는 해야 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신뢰제고 TF를 통해 내외부 의견을 수렴하여 조직 내부의 혁신 방안을 담은 ‘공정위 신뢰제고 방안’을 마련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외부인과의 투명한 접촉을 확보하기 위한 ‘외부인 접촉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새해에는 제도 개선을 넘어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조정실 등 소관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 심사 등 직무를 수행하는 국회 정무위원장에 자유한국당 김용태(서울 양천구을) 의원이 선출됐다.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우택 운영위원장과 김영우 국방위원장, 이진복 정무위원장 사임의 건과 함께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총 투표수 246표 중 197표(80.1%)의 찬성을 받은 김용태 의원을 새 정무위원장으로 선출했다.김용태 새 정무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무위원들과 잘 협조해 정무위원회가 모범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17년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소관 법률 위반과 관련해 징수한 과징금이 1조3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공정위가 홈페이지에 올린 재정정보공개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과징금 누계 수납액은 전달보다 223억원 늘어난 1조161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금액은 11월까지 징수한 과징금 총액에서 환급액을 제외한 수치다.공정위가 국정감사 때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8월말까지 수납한 과징금은 1조605억원이었다. 여기에는 행정소송 패소 등으로 환급해 준 금액이 빠져있어 실제 징수
서울시가 조달청과 손잡고 우수 창업·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서울시는 29일 서울지역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벤처나라(venture.g2b.go.kr)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경우 납품실적 및 경쟁요건을 요구하지 않고 등록함으로써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나라장터 내 전용 쇼핑몰이다. 12월 현재 총 259개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합동 단속하여 어르신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4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374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주요 위반 사항은 ▲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SK텔레콤이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확대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9월 초 출시한 ‘T로밍 한중일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2018년 1월 1일부터 기존 대비 2배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T로밍 한중일패스’는 국내 출국자 가운데 약 51%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 SK텔레콤이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1GB와 저렴한 요금의 통화·문자까지 제공해왔던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다. 새해부터 중국과 일본을 찾는 고객들은 데이터를 5일에 2
다단계판매업체 (주)위드미월드(현 테라스타)가 판매원에게 총 매출액의 35%를 초과하는 후원수당을 지급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부과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공정위가 10월 30일 작성한 의결서에 따르면 위드미월드는 2015년 6월 30일부터 같은해 12월말까지 소속 다단계판매원에게 공급한 재화 등의 가격 합계액(매출액) 15억4784만여원(부가세)의 59.8%에 해당하는 9억2566만여원을 자신의 회사에 등록한 판매원에게 후원수당으로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단계판매업을 규율하는 방문판매법(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겨울철 서울도심의 명소로 꼽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년 만에 문을 열었다.2004년 처음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촛불집회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13번째를 맞는 올해는 광장 북쪽 5176㎡(평방미터) 규모로 조성해 22일 개장했다.한국에서 개최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목)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금~토)과 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다. 연말인 31일은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
“이동통신회사가 2018년말 이후 다단계판매 영업방식으로 이동통신상품(휴대전화)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거래거절 행위는 부당합니다”본지 취재 결과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1일 다단계판매업체 C사에 “내년 말 이후 통신 다단계판매 대리점을 통한 영업을 중단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업체는 LG유플러스의 ‘거래거절 행위’가 부당하다고 판단해 같은 달 24일 “다단계판매 영업 방식을 통한 가입자 모집 및 관리를 계속하기를 희망한다”며 “(거래거절 행위를) 제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의 의견이 담긴 내용증명을 LG유플러
유니시티코리아(대표이사 록키 스마트)가 지난 26일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경기에서 KB손해보험 배구단과 건강기능식품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홈경기 중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니시티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 조경규 상무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허봉열 부단장이 참석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환호 속에 제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유니시티코리아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과 퍼스널케어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하는 글로벌 웰니스 기업이다. K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유재운)이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정유년(丁酉年) 한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한파 속에서 연말을 보내는 사회 취약·소외계층의 추위를 달래고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합법적인 다단계판매, 후원방문판매 소비자피해 보상기관인 특수판매공제조합은 건전한 유통산업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다단계판매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탈북자, 다문화가적, 국제구호단체, 장애인, 미혼모 등 취약·소외 계층을 찾아가 정기적 후원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유재운 이사장과 직원들이 남북하
선불식 할부거래업으로 등록한 상조업체가 계속 줄어드는 가운데 상조상품에 가입한 회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7일 ‘2017년 하반기 선불식 할부거래업 주요 정보’ 공개를 통해 9월말 현재 가입자 수는 502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9월말보다 64만명(14.6%) 늘어난 수치다.상조업체 회원 수는 공정위가 주요 정보를 처음 공개한 2011년 상반기(5월말 기준) 355만명에서 2012년 351만명, 2013년 349만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014년 378만명, 2015년
아프로존(대표 차상복)이 다양한 신제품 출시, 회원 혜택 강화, 마케팅플랜 보완 등 내년도 비전을 제시했다.차상복 대표는 21일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보은의 밤’ 행사에서 “아프로존의 2017년은 혁신경영으로 들어섰던 첫해였기에 모든 면에서 큰 변화를 만든 도전으로 가득한 한해였다”며 “2018년에도 혁신경영을 이어가며 회원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시장영역확대, 밀리어네어 클럽 등으로 회원 혜택 강화, 고소득 장기계획을 위한 마케팅플랜 보완 등 3가지 계획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상조보증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부모사랑(주)과 (주)대명스테이션이 나란히 선수금 2000억원을 돌파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선불식 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부모사랑과 대명스테이션이 올해 9월말 현재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은 각각 2058억원, 2040억원을 기록해 2000억원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사랑은 3월말 1867억원에서 191억원, 대명스테이션은 1642억원에서 398억원 증가했다.이로써 선수금 규모가 2000억원을 넘은 상조업체는 (주)프리드라이프, 더케이예다함상조(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2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51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설 명절이 다가오면 자금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중소기업이 하도급대금을 적기에 지급받지 못할 경우 자금난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 우려가 크다.공정위는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하도급대금을 신속하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한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고센터는 수도권 5곳, 대전·충청권 2곳, 광주·전라권 1곳, 부산·경남권 1곳, 대구·경북권 1곳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이 파인라이프(주) 상조회원들에게 소비자피해 보상을 실시한다고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2010년 10월 소나무좋은상조(주)로 서울시에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으로 등록한 후 지난해 3월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한 파인라이프는 이달 4일 선수금 절반 보전을 위한 한국상조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해지되자 서울시는 7일 등록을 취소했다.할부거래법은 상조업체가 등록취소 또는 폐업하면 선수금을 보전한 기관(지급의무자)가 납입금의 절반을 소비자피해 보상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