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이해 일자리를 찾던 A씨는 맛집 소개 아르바이트라고 알고 간 불법 무등록 다단계판매 업체에서 2~3일간 교육받으며 900만원을 대출받았다. 이중 850만원은 제품 구입에 사용했다.제품 구매 당시 제품구매계약서등 일체 서류를 받지 못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상위 판매원에게 청약철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계속 거절해 제대로 돈을 돌려 받지 못했다. A씨는 취업을 미끼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서울시는 최근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종합터미널 5층에서 불법 미등록 다단계판매 영업을 펼친다는 민원이 급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등법원에서 패소한 한국암웨이가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서울고등법원 제6행정부는 한국암웨이가 재판매가격 유지를 했다는 이유로 부과받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한 소송에 대해 지난 10월 19일 원고패소 판결했다.이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4년 7월 한국암웨이가 소속 판매원에게 판매한 제품을 구입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요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같은 해 9
공정거래위원회 정재찬위원장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내 소비자 정책의 우선순위를 높이고 소비자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정재찬 공정위원장은 “오늘날 소비자는 소비자 단체·기관·학계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사회적 책임까지 고려하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경제 주체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디지털 신경제 시대에 소비자는 이전과 전혀 다른 유형의 소비자 문제에 직면하게 되어 새로운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은 파인라이프(주) 공제계약이 1일 재개되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서울 강남구에 주소를 둔 파인라이프에 대해 조합은 지난달 1일 공제계약을 중지했다. 중지 사유는 ‘공제조합에 대한 담보 및 공제료 지급 연체(조합 공제규정 제12조 제1항 제1호)’였다.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상조공제조합 가입 상조업체 출자금 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이 15억4400여만원인 파인라이프가 한상공에 제공한 담보액은 총 1억6360억원(출자금 1억원 포함)으로 선수금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소비자의 날은 12월 3일이지만 올해는 이날이 토요일이라 하루 앞당겨 기념식을 거행한다.소비자단체협의회는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지금은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이날을 소비자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벌여왔다. 정부는 1996년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성숙한 소비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명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은 지난 29일 통신사가 휴대폰을 판매할 때 이용자의 단말기 대금 일시불 결제 요구를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단통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휴대폰 판매점들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단말기 대금에 대해서 이용자들에게 할부 결제를 유도해 왔다. 많은 휴대폰 판매점이 대금 일시불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공시지원금 지급이 어렵다고 안내하는 등의 방법으로 일시불 결제를 막아왔다. 인터넷 판매업체 또한 마
상조보증공제조합은 삼성상조(주)가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을 폐업해 29일 소비자피해 보상을 실시한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부산시에 등록한 삼성상조는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 절반을 보전하기 위한 계약을 상조보증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지만 지난 10월 31일 중지된 후 지난달 28일 폐업했다.이에 따라 상조보증공제조합은 같은 날 삼성상조와 공제계약을 해지하고 회원들이 납부한 선수금 절반을 공제금으로 지급하는 소비자피해 보상을 실시하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선불식 할부거래사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삼성상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고의로 작동 중단시키는 임의설정 등이 드러나 환경부로부터 3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폭스바겐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가 표시광고법(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과징금 880억원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정위는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폭스바겐 독일본사, 아우디 독일본사 등 3개사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 건을 상정해 심의했다.이 자리에서 공정위 심사관(기업거래정책국장)은 AVK가 자동차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고인배)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부산시와 함께 고3학생들을 위한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수능시험을 마친 고3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28일 해강고등학교 440명, 29일 금성고등학교 26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이번 교육은 경기불황과 취업난의 영향으로 대학생들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들에 대한 불법피라미드의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영상, 퀴즈 등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강사로 나선 한
유니시티코리아(대표이사 록키 스마트, www.makelifebetter.co.kr)가 지난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과 제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유니시티코리아는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팀 유니시티(TEAM UNICITY)의 일환으로 남자 프로농구 명문구단인 KCC 이지스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이를 통해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선수들에게 스포츠활동에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인 ‘바이오스 라이프 이 에너지’를 비롯해, 칼슘과 비타민D 보충 제품인 ‘본메이트
A씨는 지난 7월 B상조업체의 전화를 받고 상조상품에 가입하며 상품금액은 567만원이고 안마의자는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말을 들었다. 며칠 후 B업체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에 사인을 받아간 후 업체서 보내온 계약서 내용을 보니 상조상품 금액은 369만원이 안마의자 할부금이 3년간 198만원으로 기재돼 있었다. A씨는 가입 당시 안마의자 값을 할부로 지불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도 상조상품에 가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호소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는 최근 상조업체(선불식 할부거래업자)들이 상조상품에 전자제품 또는 안마의자를 결합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서울 노원갑) 의원이 ‘생색은 이동통신사! 부담은 가맹점주가!’를 주제로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고용진 의원은 가맹본부가 신용카드사, 이동통신사 등과 체결한 제휴할인을 가맹점주들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강요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지난 8월말 대표발의했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정경쟁팀장 박정만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정책간담회는 서흥진 가맹거래사의 ‘이동통신사
뉴스킨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유전성 피부질환인 수포성 표피박리증(EB, Epidermolysis Bullosa)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해 ‘제14회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 가족 모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뉴스킨코리아는 치료비 1400만원을 지원하고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14년째 환우 모임을 개최해온 뉴스킨코리아는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에서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들의 수술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주)페르티티와 체결한 공제계약을 28일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주소를 둔 페르티티는 올해 1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한 후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주)엘에이치비와 체결한 공제계약이 종료돼 28일 6시부로 해지했다고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대전시 중구에 주소를 둔 엘에이치비는 지난 2012년 11월 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대전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당시 회사명은 (주)파낙스웰이었지만 2013년 6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이동통신상품 다단계 판매업체인 아이에프씨아이(IFCi, 대표이사 이용기)가 26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컨벤션을 열었다.IFCi의 임직원과 판매원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승급식과 시상식 등에 이어 2017년 종합물류유통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이용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컨벤션은 2016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의 2017년을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전국 각지의 여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IFCi 가족여
퀄컴이 특허권 남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를 받던 중 동의의결을 신청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공정위는 올해 7월 20일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미국의 통신칩 제조업체 퀄컴인코퍼레이티드 등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행위 등에 대한 건을 심의했다.공정위는 1차례 심의로 종결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이날 심의를 종료하지 않고 8월 17일, 9월 5일, 이달 11월 9일 전원회의를 열어 심의를 속개했다.◆피심인 대리인 “잘 구성된 소설을 보는 것 같다”더니...퀄컴은 4차례 심의를 받은 후 사업자가 심의의 대상이 되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공제계약을 체결한 위나라이트코리아(주)의 주소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대구시 동구 용계동으로 변경되었다고 25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위나라이프코리아는 소비자피해 보상을 위한 계약을 조합과 공제계약으로 체결하고 2009년 2월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장득수)이 올해 3분기 상조업 소비자피해 보상금으로 151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상공이 홈페이지에 올린 보상실적에 따르면 공제계약을 체결한 상조업체의 폐업이나 등록취소 등으로 피해를 본 상조회원들에게 조합이 지급한 보상금 총액은 올해 9월말 현재 787억6100만원에 달했다. 이는 6월말에 비해 151억4800만원 늘어난 액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상공이 2011년 이후 올해 6월말까지 소비자피해 보상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636억1300만원이라고 국회에 보고했다.지난해 12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연말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허벌라이프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혜심원에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봉사 활동에는 혜심원 아동들도 직접 김장에 동참해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함께 담갔다. 김장을 마무리한 후에는 수육과 겨울철 건강한 식사와 함께할 김장 김치를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허벌라이프는 비영리재단 허벌라이프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