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이 거래상 지위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의 동의의결 이행안을 29일 최종 결정한다.공정위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심판정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남양유업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 건을 상정해 심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스스로 소비자 피해구제, 원상회복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타당성을 인정할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신청인이 동의의결을 신청할 때는 ▶해당 행위를 특정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공식 유튜브 채널 ‘프리남TV(프랜차이즈 리뷰하는 남자)’를 개설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올바른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전달하고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의 확산을 도모한다. 협회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의 확산 등으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튜브를 통해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플랫폼의 특성과 구독자의 수요를 고려해 딱딱한 정보 전문 채널 콘셉트를 지양하고 창업 전문 유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자지향성 개선과제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4번째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소비자지향적 개선이 필요한 법령 및 제도 개선방안’으로 법 또는 제도 미비로 인해 소비생활에서 느낀 불편한 점을 표현하면 된다.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저붓기간은 5월 31일까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문의 043-880-5905.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2019년 동계학술대회를 18일 한국외대 법학관에서 개최한다.오전 ‘최근 소비자법의 주요 쟁점’을 다루는 1세션은 (주)쏘카 김해영 변호사가 ‘모빌리티 플랫폼과 규제환경’, 부산대 윤석찬 교수가 ‘원격의료와 의료법의 역외 적용’을 각각 발표한다.오후 ‘전자상거래법의 개정과 그 영향’을 주제로 열리는 2세션에서는 계명대 황원재 교수가 ‘디지털콘텐츠 청약철회권’, 경기대 김세준 교수가 ‘온라인 플랫폼 제공자의 책임’을 발표한다.신진학자가 발표하는 3세션은 뮌스턴대 박미영 박사가 ‘정보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이용 판매자도 통신판매업자에 해당해요”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6일 SNS를 통한 상거래 때 주의사항을 카드뉴스, 동영상으로 제작해 SNS플랫폼 사업자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히며 SNS를 이용해 상품을 판매하기 전에 관할 시군구에 통신판매업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근 소셜 미디어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가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부상하며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SNS마켓 관련 소비자 불만은 2016년 1135건이 접수되었지
올해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12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B1)에서 거행된다.소비자의 날은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지금은 소비자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982년부터 기념행사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정부는 1996년 소비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소비자의 날 기념식은 ‘5200만 소비자의 힘,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조성욱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관련해 피해구제를 신청하는 소비자의 절반 가량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 1월~2019년 10월) 접수된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은 각각 2404건, 116건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과 관련된 것으로 정부보조금, 무료설치를 빙자한 허위계약 등 계약 관련 피해가 77건(66.4%)으로 가장 많았다. 품질·사후서비스 피해 37건(31.9%), 안전 관련 피해 2건(1.7%)으로 뒤를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무역 확대에 따른 소비자 보호 등 관련법의 역외적용 문제’를 주제로 19일, 27일 이틀간 세미나를 개최한다.19일 저녁 7시 한국외대 법학관에서 열리는 1차 세미나에서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가 ‘행정법의 역외 적용’을, 27일 오후 4시 열릴 예정(장소 미정)인 2차 세미나에서는 윤석찬 부산대 교수가 ‘원격의료와 의료법의 역외적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소비자법학회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 내용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정기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내년 2020년 하반기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2020년 10월 8~10일)와 연계한 내년 서울총회 홍보영상 및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4월 상반기 열린 WFC 마드리드 총회에서 내년 하반기 WFC·APFC총회(10월 7~11일)를 10년 만에 다시 서울로 유치했다. 1994년 설립된 W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새 회장에 현 수석부회장인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정현식 새 회장은 이날 선거에서 총 101명 대의원 중 후보자 2인을 뺀 투표권자 99명 중 95명이 투표한 결과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제7대 회장에 선출된 정 새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협회장직을 수행한다.정현식 당선인은 “높은 투표율이 말해주듯 회원사들의 협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어긋나지 않게 공약을 최대한 지켜나갈 것”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제10차 의무고발요청심의위원회를 열어 가맹사업법 및 하도급법을 위반한 홈플러스(주), ㈜예울에프씨, ㈜뮤엠교육, HDC현대산업개발(주) 4개 기업을 고발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이번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한 4개 기업은 허위·과장된 정보 제공 및 하도급대금 지연이자 미지급 등 불공정한 거래행위로 관련 가맹점주와 중소기업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홈플러스(365플러스 편의점 가맹본부)는 2014년 3월부터 2017년 4월까지 206명의 가맹 희망자
가맹점사업자(가맹점주)와 가맹본부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맹사업거래 분쟁 예방 체크리스트 책자(이하 체크리스트 책자)’가 발간됐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신동권)은 ‘가맹점 사업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책자’와 ‘가맹본부를 위한 체크리스트 책자’를 함께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체크리스트 책자는 가맹사업거래 분쟁 예방 체크리스트와 상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가맹사업거래 분쟁 예방 체크리스트에는 가맹계약 상담단계부터 가맹계약 종료단계까지의 과정에서 ‘거래 건전성 및 공정성’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
내년 7월부터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 점검원, 가전제품 설치기사, 화물차주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 노동자) 27만명도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개최하여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중소기업 사업주(1인 자영업자 포함) 산재보험 적용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중소기업 사업주 다수가 산재보상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다단계판매원은 제외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보험설계사 등 9개 직종에 한해 산재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전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규모에 비하면 적
정부 출연연구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아 매년 30억이 넘는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소속된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출연연구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은 지난해 기준 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5개 연구기관이 상시근로자 수 1만8243명 중 578명을 고용해야 하지만 291명 고용에 그친 것이다.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7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
공정거래위원회 이용수(57) 서기관이 경기도 초대 공정국장에 임용됐다.경기도는 25일 공정국장(3급)에 이용수 전 공정위 소비자정책과장,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3급)에 임문영 정보화정책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정국장은 이재명 지사 취임 후 조직개편에 따라 올해 상반기 신설된 조직으로 국장은 개방형 직위로 공모를 통해 임용했다. 이용수 새 공정국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이용수 새 공정국장은 행시 3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카르텔조사과장, 협력심판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소비자정책과장을 역임하고 경기도
소상인 분야 백년가게에 이어 소공인 분야 명문소공인 지정제도가 도입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선정해 롤모델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소공인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 중에서 경영환경 및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 100개를 선정하고 내년에 200개를 추가 선정 등 연차적으
온라인 해외구매 소비자불만이 2년새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을 통한 해외구매 과정에서 피해·불만 등으로 소비자원 소비자포털(2015년 10월 30일 운영 시작)에 접수된 민원 건수가 2016년 346건에서 지난해 2018년 3933건으로 11.4배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소비자 불만이 접수된 민원내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숙박이 1437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두드릴수록 촉촉하게 살아나는 윤광 커버로 결점 없이 화사한 피부를 완성해주는 ‘후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후 공진향:미 럭셔리 골든 쿠션’은 멀티 글로우 콤플렉스로 피부결마다 살아나는 윤기와 광채를 선사한다.특히 한층 강화된 커버력으로 한번의 터치로도 주름과 모공, 잡티까지 완벽하게 감춰주고, 다크닝 현상 없이 오랜 시간 매끈하고 깨끗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또한 궁중비방 성분인 공진비단과 행인 오일 등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되어 깊은 영양감과 촉촉함을
서울시가 불법대부업체 33곳을 수사의뢰하고 지난 3년간 불법대부업 피해자들에게 총 26억 7100만원을 돌려줬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는 2016년 7월 개소 후 올해 6월까지 1208건의 피해신고에 대한 조사를 펼친 결과 345건, 총 26억 7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구제했다.피해신고유형을 살펴보면 10건 중 6건이 불법 고금리(60%)였고, 수수료 불법 수취(10.9%), 불법채권추심(6.5%)이 뒤를 이었다. 대부업 이용 피해에 관한 전반적인 구제절차상담 등도 22.6%에 달했다.신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는 시민이 민생경제 현장과 일상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생활불편, 시민안전, 민생경제, 미래산업의 5개 분야이며, 응모대상은 복지, 교통, 주거, 기업활동, 취업, 신기술 도입 등 생업이나 일상 전반에서 느끼는 불편에 따른 개선점(법령, 제도, 규정 등)으로, 단순한 진정, 민원,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이번 공모전에는 규제 개선에 관심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