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19일 개최했다.2019년부터 운영한 대학생 광고감시단은 지난해까지 총 195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온라인상에서의 기업의 부당한 광고 행위시정(213건)에 기여하는 등 올바른 소비문화와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써왔다.올해 광고감시단으로 선발된 25개 팀 총 50명은 7월말까지 3개월 동안 청년 다소비·신유형(미용·친환경·신기술 제품 등) 분야의 부당광고와 소비자 기망형 다크패턴 사례(눈속임 광고·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홍선 부위원장과 일본 소비자청 아라이 유타카 장관은 최근 소비자 문제가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당국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조홍선 부위원장과 아라이 유타카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만나 각국의 소비자 정책 현황, 추진체계 등에 관해 여러 의견을 주고 받았다.조 부위원장은 “공정위가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소비자정책은 모두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국경 간 거래 증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온라인 눈속임 상술(일명 ‘다크패턴’) 대응방안 ▶게임 분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13개 산업분야 30개 기업의 임원들과 ‘2024년 사업자정례협의체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27일 소비자원 서울강원지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사업자정례협의체의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3개 협의체에서 위원장 및 간사를 맡은 기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지난 2016년 2개 산업분야 17개 기업으로 시작한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운영 9년째 맞은 현재 13개 산업분야 146개 기업, 7개 협회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소비자안전 민관협업 네트워크로 성장했다.윤수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이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최근 해외직구 규모 증가와 함께 단기간에 해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만과 분쟁 건수도 함께 늘어나 정부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이에 공정위는 정부 종합대책으로 ▶국내법의 차별없는 엄정 집행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적극적 구제 ▶범정부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공등 대응 등 3대 추진전략에 따라 ▶위해 식의약품 ▶가품 ▶청소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4일 첫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올해 시범사업에는 푸디스트주식회사, 삼성웰스토리, 씨제이프레시웨이, 아워홈, 풀무원푸드앤컬쳐, 현대그린푸드, ㈜동원홈푸드, ㈜신세계푸드 등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258개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3만5000여개소, 사회복지급식소 1800여개소가 참여한다.오유경 식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14조에 따라 심의위원 5명을 26일 위촉했다.심의위원은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감시 및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김종남 지원장, 박옥성 과장(법률전문가),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및 씨제이웰케어 장승훈 상무, 쎌바이오텍 김광용 이사가 위촉됐다. 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위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건강기능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15일 식중독대책협의회의를 개최해 “식중독의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 발생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와 외식 섭취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대책협의회의에는 교육부 등 1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6개 관련 협회 등 34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정부는 올해 2024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중점 전략으로 ▶노로바이러스 및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설 연휴를 앞두고 31일 오후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 및 최근 경기 등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앞서 지난 25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CJ제일제당 등 주요 식품 제조업체 18개사와 ‘상품 용량 등 정보제공을 위한 자율협약’을 2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18개 식품 제조업체들은 제조 상품의 용량이 축소되면 이를 한국소비자원에 알리고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상품판매 페이지에 변경 내용을 1개월 이상 게시하게 된다.소비자원은 이 정보를 참가격(www.price.go.kr) 및 소비자24(www.consumer.go.kr)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지난해 12월 20일 자율 협약을 체결한 8개 유통업체의 온·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공정거래 정책에 대해 청년의 시각에서 자문을 수행하는 2030자문단 ‘페어플레이어(Fair player)’를 구성하고 19일 발대식을 가졌다.공정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서류 및 면접심사 절차를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0대 11명, 30대 10명 총 21명의 청년을 선발해 2030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소비자, 기업거래, 경쟁 3개 분과로 나누어 앞으로 1년 동안 공정위 정책과제에 대한 모니터링, 청년들의 의견 전달, 효과적인 홍보방안 발굴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한기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해 구자열 무역협회장과 신년간담회를 가졌다.한 공정위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한기정 공정위원장은 경제6단체 회장과 순차적 신년간담회를 위해 17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18일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각각 만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28일 직원들과 함께 연탄과 쌀 등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연탄배달 자원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대신해 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위를 나는데 필요한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약처 직원 50여명이 동참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질 수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을 수 있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주요 유통업체 8개사와 ‘상품 용량정보 제공 및 표시 확대를 위한 자율협약’을 20일 체결했다.기업들이 상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축소하는 경우 소비자는 상품의 용량 변경 사실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상품정보 공유, 용량변경 상품 분석·표시, 단위가격 표시 확대 등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주요 유통업체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컬리, 쿠팡, 현대백화점, 홈플러스(가나다 순) 등 8개 유
공정거래위원회 조홍선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3년도 특수거래분야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소비위축,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불식 할부거래업 선수금 규모가 8조원을 돌파하고 다단계판매 분야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방문판매 및 할부거래업계의 발전을 위해 공정위와 지자체 등 법집행기관과 유관기관의 역할분담과 상호협력할 부분이 무엇인지 논의해 서로에 대한 건전한 자극과 격려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다단계판매, 선불식 할부거래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5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장애인 소비자피해 예방 및 소비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이 소비시장에서 건전하고 주도적인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소비역량 강화 등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두 기관의 공감대에 따라 이뤄졌다.소비자원은 올해 장애인개발원 산하의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북도청 등과 함께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소비자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인 대상 소비자교육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42곳을 위생등급업소로 지정하고 ‘오송 식품안심거리’ 선포식을 1일 진행했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대해 식약처가 인증해주는 제도다.오송역과 가까운 곳에 있는 오송 식품안심거리는 식약처가 충북도와 협력해 지정한 첫 번째 거리로 위생등급 특화구역 시범사업의 하나로 조성했다. 안심거리에 있는 음식점 60% 이상이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돼 있어
공정거래위원회 조홍선(사진 오른쪽) 부위원장이 “슈링크플레이션은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소비자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엄중하다”고 지적했다.조홍선 부위원장은 22일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슈링크플레이션은 기업들이 과자류 등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비타민K2가 내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용된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5일 비타민K2를 제조하는 지에프퍼멘텍(대표이사 한정준)을 방문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영양성분을 확대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빠른 시일 내 체감할 수 있도록 비타민K2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용하는 것을 내년 3월까지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올해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하나로 외국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던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
한국소비자원이 8일 강릉시에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올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릉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이동상담,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에게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 교육과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 스마트폰 사진 인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강릉종합운동장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의 2023년 국정감사가 16일 열렸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를 지향하고 있다”며 중점 과제로 ▶혁신이 촉진되는 시장환경 조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공정한 거래기반 강화 ▶기업집단 제도 합리적 운영 ▶소비자권익이 보장되는 거래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한 공정위원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공정한 거래기반 조성과 관련 “(가맹본부의)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과 단가인상 등에 따른 가맹점주의 피해를 막도록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