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외품 제조 및 수입업체, 화장품 제조 및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해상품현장판매차단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6월 3일 서울 영등포구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위해상품현장판매차단시스템(가칭)는 회수 대상 등에 해당하는 의약외품·화장품이 유통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매차단·회수될 수 있게 만든 제도로 시범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노태운 기자 nohtu@
중국 직소(直銷)판매 등록업체 중마이 판매원과 임직원 8000여명이 맛을 본 한국 삼계탕이 6월 수출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9일 “한국과 중국 정부 간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수출업체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표시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으로,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첫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농림부와 식약처는 지난달 9일 국내 삼계탕 수출 작업장
국내 소비자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해외직구를 통해 주문한 상품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을 경우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6일(미국 현지시간) 북미 거래개선협의회(www.cbbb.org)와 한·북미지역 간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체결로 국내 소비자가 북미지역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주문한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으면 한국소비자원에 이를 신고해 북미 거래개선협의회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북미지역 소비자가 한국 사업자로부터 입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17일 경남 함안군 가야읍 노인복지회관에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 및 이동상담을 실시했다.농촌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농촌지역 고령자 등에게 많이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함께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노태운 기자 nohtu@
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직접 자금 대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직접 자금 대출은 기존에 기업은행과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 저금리로 대출하던 형태와 달리 무이자 형태로 운영한다.이를 통해 중소협력사들은 이자 부담이 없어 이용할 수 있게 돼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한 투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올바른 예약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UCC(사용자 직접제작 콘텐츠) 및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소비자원이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예약부도(No-Show) 근절 캠페인’의 하나로 (사)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회장 이은희)가 주관하는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 ‘예약부도 근절 필요성과 실천 방안’, ‘일상생활에서의 예약부도 사례와 경험담’, ‘올바른 예약 문화 확산을 위한 소비자 책임과 역할’, ‘예약부도 근절 시 기대되는 대한민국 미래’ 가운데 원하는 주제를 골라 이달 9일부터 다음달
금융감독원이 금융질서를 훼손하는 유사수신, 유사대부를 뿌리뽑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금감원은 유사수신, 유사대부, 유사투자자문,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금융회사 등의 불공정거래, 악성 민원 등 불법·부당한 행태 6가지를 ‘3유·3불 불법금융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추방하는 특별대책을 마련해 기존의 ‘5대 금융악 척결 대책’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금감원은 이를 위해 불법금융 현장점검관을 임명하고 시민감시단을 현재의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특히 현장점검관은 검사 및 조사 경험이 풍부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과 협업해 컬러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선사하는 ‘VDL + 팬톤 컬렉션 시즌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VDL + 팬톤 컬렉션 시즌2’는 팬톤사가 제안한 2016년 S/S 트렌드 컬러인 버터컵(레몬색), 피치에코(핑크코럴색) 2가지 메인 컬러를 VDL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컬러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Wellness in Color’를 주제로 아이북 미니, 치크북 미니, 퍼퓸 디퓨저 등 총 18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785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0.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전월대비 31.4% 증가하였고 최근 5년 평균(8만6000건) 대비 9.9% 감소했다.3월 누계기준으로는 19만9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6.1% 감소하였으며, 최근 5년 평균(20만7000건) 대비 3.5% 감소했다.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34.2%, 지방은 26.3% 각각 감소하여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3월 누계기준으로도 수도권은 26.1%, 지방은 26.2% 각각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과 한국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규모가 54조원 가량으로 매년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피해 규모 및 새로운 형태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피해처리 및 안전한 전자상거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 처리의 효율성 증진, 인터넷-개인정보호 분야에서의 정보 공유, 소비자피해 실태 조사 및 세미나 등 공동사업 수행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
대학생 10명 중 9명은 해외체류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834명을 대상으로 해외 체류 경험 및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조사결과 대학생의 89.1%가 ‘해외체류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응답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6.2%,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응답자는 32.9%로 나타났다. 반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10.0%로 나타났으
신세계푸드는 11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치걸 전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2018년 3월 10일까지 2년이다.김치걸 사외이사는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사무소장, 국제기구과장, 경쟁정책팀장, 본부국장을 거쳐 2012년 2월 퇴임했다. 다음달 직접판매공제조합 제5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 사외이사는 지난해 5월 퇴직했다.직접판매공제조합은 2002년 7월 시행된 개정 방문판매법에 따라 같은 해 12월 공정위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다단계판매 등 직접판매업 소비자피해 보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사기피해 방지의 달 국제캠페인의 하나로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사기피해 방지의 달(Fraud Prevention Month) 국제캠페인은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 회원국들이 사기성 거래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를 에방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등 2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국민의 참여를 통해 전자상거래 가격 관련 사기성 행위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웹툰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자상거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변화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화장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등 화장품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는 제품 구매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추세를 반영하여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 판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맞춤형 화장품 판매는 고객 요구에 따라 즉석에서 기존 화장품 등에 색소, 영양성분, 향료 등을 혼합하여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를 일컫는다.이를 위해 국내 전 지역에 있는 화장품 제조판매업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는)이 2016년 상반기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신규 평가 및 재평가 신청을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신규평가 신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CCM 관련 교육을 총 10시간 이상 이수한 기업이 할 수 있다.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은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 증진 노력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후생 증진을 기여할 목적으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30대 그룹의 80%가 올해 전반적 경영여건을 부정적으로 예상하나, 기업의 선제적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한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계획은 122조 7000억원으로, 전년 실적 116조 6000억원보다 5.2% 증가한 규모라고 발표했다.이중 시설투자는 전년보다 7.1% 증가한 90조 9000억원, R&D투자는 전년과 비슷한 31조 8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요 그룹들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OLED, 유통
이동통신서비스 가입 때 100만원짜리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24개월간 물어야 하는 이자는 총 6만원이 넘는 가운데 이동통신회사들은 시중 실세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할부이자율을 한번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는 지난달 기준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잔여 할부원금의 연 5.9%를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KT는 할부원금 총액의 월 0.27%를 할부이자로 부과하고 있어, 100만원짜리 단말기를 할부로 구입할 경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가입자는 6만2614원을, KT 가입자는 6만4800원을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이 최근 유행하는 핀테크 사업에 편승하여 고수익을 미끼로 총판, 지사, 투자자 모집 등 유사수신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H사는 무허가로 ‘간편결제서비스’ 사업을 하겠다며는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회원은 코인 사용금액의 3% 마일리지 적립, 가맹점은 가맹점 회원이 사용한 금액의 0.4%, 지사와 총판은 0.5%를 지급하는 간편결제서비스를 한다며 TV, 신문 등에 총판 모집 광고를 냈다.H사는 총판은 계약금 100만~300만원, 지사는 1000만원을 받았고, 총판
중소기업에 대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평가 수수료를 종전의 10% 수준으로 인하했다고 한국소비자원이 3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은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 증진 노력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후생 증진을 기여할 목적으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1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이중 중소기업은 62곳으로 대
부모의 학력수준과 자식의 취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비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11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모의 직업에 이어 학력도 자녀의 구직활동 개입에 높은 상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학력별 자녀의 진로에 대한 개입도의 상관성을 10점 척도로 분석한 결과,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진로에 대한 개입도가 그대로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의 학력이 대학원졸업일 경우 10점 만점 중 평균 4.94점으로 가장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