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새 상임위원에 곽세붕 경쟁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공정위 전원회의를 구성하는 위원은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9명으로 위원은 공정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임기는 3년으로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곽세붕 새 상임위원은 지난달 27일 공정위 사무처장에 임명된 신동권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임기는 13일 시작된다.곽 상임위원은 행시 3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소비자정책과장, 경쟁정책과장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암웨이(Amway) 매출액이 3년 연속 줄었다.암웨이는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올린 매출액은 88억달러으로 전년(2015년 95억달러)보다 7% 가량 감소했다고 8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미국 미시간주 에이다(Ada)에 본사를 둔 암웨이는 2012년 11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에이본(Avon)을 제치고 전세계 직접판매업 매출액 순위 1위에 올라선데 이어 2013년 매출액은 118억달러에 달했지만 다음해 2014년 108억달러에 그치며 감소세로 반전했다. 암웨이의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영양·건강 분야 뉴트
서울시는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 행사를 개최한다.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정월대보름’은 신라시대부터 지켜온 우리 고유명절이다. 대보름 달빛이 질병과 액을 물리치는 밝음을 상징한다고 하여, 새해 첫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대보름 날이면 귀가 밝아지고 일 년 내내 좋은 소식만을 들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귀밝이술(이명주)을 마시고,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의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주)디앤에이라이프에 대해 7일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시정요구 사유는 매출 관련 서류 허위 제출로 시정 이행기간은 21일까지다.지난해 5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디앤에이라이프는 11월 청약철회에 대한 대금환급의무 불이행으로 시정요구 조치를 받은 적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해지는 피부 고민은 바로 주름이다. 해가 갈수록 축 처지는 피부 탄력과 늘어가는 주름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면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담겨 있는 다양한 웰에이징 뷰티 아이템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농축된 성분을 한 번에 하나씩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캡슐형,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꾸준하게 사랑 받는 크림형, 최근 뷰티업계의 잇 아이템(it item)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일형 등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 고농축 성분 듬뿍 담긴 캡슐형 아이템 캡슐형 화장품은 고농축 영양 성분이 피부에 바로 흡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경기도 분당 암웨이미술관에서 ‘컬러플레이(COLOR PLAY with PHYTO)전’을 개최한다.컬러플레이전은 한국암웨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 제품 주 원료인 식물영양소에서 모티브를 얻어 5색(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하얀색)의 파이토컬러(phyto-color 식물 고유의 색)를 주제로 기획됐다. 식물의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색을 주제로 각 컬러가 지닌 상징적 의미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질 이번 전시에는 박지현, 정예슬, 천성길, 장
상조업체 (주)더라이프앤이 폐업해 이 회사 상조회원이 이미 낸 납입금 절반을 보전한 상조보증공제조합이 보상에 들어갔다.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신동구)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을 폐업한 더라이프앤 상조회원들에게 소비자피해 보상을 실시한다”고 7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조합은 앞서 6일 더라이프앤과 체결한 공제계약을 해지했다며 해지 사유는 폐업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7일 “더라이프앤이 3일 폐업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할부거래법은 상조업체(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폐업하거나 등록이 취소 또는 말소될 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이 주류를 이루는 다단계판매 업체들의 취급 상품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다단계판매업은 ‘대면판매’의 특성으로 인해 판매원이 제품의 효능과 효과를 소비자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그동안 건강기능식품·화장품이 주력 상품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이 지난해 2월 발간한 ‘2015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조합 회원사의 한해 총 매출액 3조6658억원(48개 업체 보증액 기준) 중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 비중이 5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화장품 22%,
LG생활건강이 정유년 새해의 다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빛나는 왕후의 피부를 완성해 줄 ‘후 비첩 자윤 크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후 비첩 자윤 크림 스페셜 에디션’은 아름다운 궁중 예술 작품인 ‘궁중 연봉 매듭’을 적용한 패키지에 로얄 안티에이징을 선사하는 비첩 자윤 크림을 담아 특별함을 더한 에디션이다. ‘궁중 연봉 매듭’은 연꽃의 봉오리를 형상화한 전통 매듭으로 예로부터 궁중에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정성스레 엮어 패용하였으며 고운 비단실의 고귀한 빛이 전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특징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신영선 부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전원회의에 제척 사유로 심의에 참석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8일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제3회 전원회의를 열어 군납업체들의 군 급식품 입찰 관련 부당한 공동행위(담함) 건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공정거래법 등 위반 사건을 심의·의결하는 9인 전원회의 구성 위원인 신영선 부위원장이 이날 심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은 사무처장 재직 중 처리한 업무가 공정거래법의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에 해당되기 때문이다.◆당분간 공정거래법 등 위반 사건 심의·의결 참여 못해 공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와 삼양초등학교(교장 최현섭)는 6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삼양초등학교에서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완공식을 가졌다.움직이는 창의클래스는 한국암웨이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기업 최초의 창의 인재 육성사업인 ‘생각하는 청개구리’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암웨이와 하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생각하는 청개구리는 서울시와 연세대, 하자센터 등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 복지에서부터 마을 축제 등으로까지 그 개념이 점차 확대되었으며, 이번 삼양초등학교의
아프로존(대표 김봉준 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루비셀 비즈니스 공간 확장을 위해 본사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역삼세무서 사거리 부근(논현로72길 7)로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새 본사 1층은 브랜드샵으로 루비셀, 아토락(이상 화장품), 허브레쥬메(건강기능식품) 제품라인을 비치해 아프로존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지하 1층은 대강의장으로 각종 세미나가 열리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지상 2~3층은 회원들의 사업을 위한 미팅룸 등 공간으로 꾸몄다. 4~6
(주)평화드림이 상조회원으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의 50%를 제대로 보전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공정위가 홈페이지에 올린 심사관전결경고서에 따르면 평화드림은 지난해 12월 7일 현재 일부 계약과 관련 선수금의 50% 미만의 금액만을 예치기관에 예치해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할부거래법 제27조(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등) 제2항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업체)가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등에 따라 보전하여야 할 금액 및 그 산정기준은 선수금 합계액의 100분의 50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뉴스킨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가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체험형 워크인 센터를 경기도 부천에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뉴스킨 매장인 ‘워크인 센터(Walk-In Center)’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고객 친화적인 쇼핑 공간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부천 워크인 센터는 디지털 프로덕트 디스플레이, 디지털 라이브러리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다양한 요소를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서울 삼성동, 대구, 부산, 서울 광화문 워크인 센터에 이어 다섯 번째로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개관하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당뇨병 예방 및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사)한국당뇨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한국허벌라이프는 2016년부터 (사)한국당뇨협회와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고 대국민 당뇨 관련 교육사업 후원에 이바지하고 있다.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 또한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서울시가 발표한 ’2016년 성인지 통계 서울시 여성과 남성의 건강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1인가구 10명 중 6명(57.8%)이 고혈압과 당뇨 등 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정부세종청사 공정위에 특별수사관 10여명을 파견해 부위원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 부위원장(차관급)은 지난달 26일 김학현 전 부위원장이 물러나고, 다음날 신영선 사무처장이 임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검팀의 압수수색이 시작된 시각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었다.정재찬 공정위원장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 한국공정경쟁
다단계판매 업체가 취급하는 이동통신상품이 ‘개별재화 판매가격 160만원 초과’에 해당하는 지 여부가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대법원 사건검색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정재찬)는 이통상품 다단계판매 업체에 부과한 개별재화 판매가격 160만원 초과 상품 판매 및 법정 후원수당 지급총액 한도 35% 초과 관련 시정명령을 취소하라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1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지난해 6월 이동통신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주)아이원, (주)엔이엑스티, (주)아이에프씨아이 등에 대해 방문판매법 위반을 이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경기 안양 만안구)이 2일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한 사업주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현행 근로기준법이 금지한 강제근로, 정당한 사유 없는 해고, 휴직, 정직 등의 부당해고를 저지른 사업주에게 3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이다.이 의원은 “최근 이랜드의 상습임금체불이나 동광기연의 설 연휴를 앞둔 부당해고와 같은 근로자 권리침해 행위가 노동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주의 선의나 감독기관의 감
겨울이 막바지로 치닫는 2월 첫날 낮 최고기온이 영하를 살짝 벗어날 만큼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스케이트장을 찾은 동심은 즐겁다.서울 도심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아이스링크가 있다. 서울시는 스케이트, 눈썰매 등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파크를 지난해 12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개장했다.1800평방미터 아이스링크, 800평방미터 눈썰매장, 500평방미터 눈놀이터 및 부대시설로 구성된 아이스파크는 이달 17일(일)까지 운영된다.스케이트장(아이스링크)은 90분 단위로 입장료 1000원, 스케이트·헬멧 대여료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행위에 대해 실제 부과한 과징금은 당초 발표한 액수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공정위 관계자는 1일 “퀄컴에 대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액을 담은 의결서를 작성해 지난달 23일 송달했다”며 “부과 과징금은 1조311억원”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12월 28일 글로벌 통신칩셋 및 특허 라이선스 사업자 퀄컴 인코포레이티드(Qualcomm Incorrated, QI)와 계열회사 퀄컴 테크놀로지 인코포레이티드(QTI), 퀄컴 씨디엠에이 테크놀로지 아시아퍼시픽 피티이 리미티드(QCT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