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법무법인 윤정석 전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4일 위원회 소식을 통해 밝혔다. 임기는 2018년 7월 13일까지 3년이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한국소비자원에 두도록 되어 있다. 상임위원 2명을 포함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위원장은 상임위원 중에서 공정위원장이 임명한다.윤정석 새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은 경북고, 성균관대 법과대학 출신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일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와 관련 단체 대표 2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납품업체의 애로사항 청취뿐만 아니라, TV홈쇼핑 · 백화점 · 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공정위가 추진해 온 다양한 시책에 대한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정재찬 위원장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대형 유통업체들의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시정하고, 불공정 심사 기준 제정 등의 제도 보완을 통해 유통분야의 공정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민들에게 식품·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7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대학생, 주부 등이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시작해 6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제7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만 15세 이상의 개인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총 200명을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지표'를 주제로 14일 충북 음성 본원에서 소비자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소비자교육정책학회장인 김정숙 교수의 사회로 '시장의 소비자지향성 추구의 의미'를 짚어보는 이번 세미나에서 소비자원 정책연구실 허민영 책임연구원이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지표'를, 한국능률컨설팅협회 안영률 팀장이 '고객만족도지수(KCSI)와 소비자시장평가지표 비교'를, 대한상공회의소 강석구 기업정책팀장이 각 지수들이 산업에 미치는 기대 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이어 충남대 구혜경 교수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국가DB 구축 사업을 통해 ‘창업활성화 촉진 아이디어 DB 구축’ 과제를 올해 하반기에는 13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까지 확대하여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국가DB 구축 사업은 정부3.0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국가적 활용가치가 높은 디지털 지식자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특허청은 올해 3월 산업부, 환경부 등 4개 중앙부처의 공모전 수상작, 공개작 1만8706건을 DB화하여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www.kipris.or.kr)를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 중에 소‧돼지 등과 같은 식육원료, 닭‧오리 등과 같은 가금류 원료의 존재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기술을 생명공학벤처기업인 코젠바이오텍에 기술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술 이전은 식약처가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한 유전자 분석기술을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마련했다.코젠바이오텍은 해당 분석법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판매가 이루어지는 경우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기술 점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5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개회사에서 “우리 경제가 미약한 내수 회복과 수출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메르스 사태를 맞았다”며,“미국 금리인상·그리스 사태·엔저 등 대외 리스크 요인으로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 저하와 기업심리 하락이 우려되는 바 어려울 때일수록 모든 경제주체의 심리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실장(국제금융연구실)은 세계경제에 대해 올해 3.5% 성장하여 12년 이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에서 2일부터 이틀간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인천시와 백령면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 및 행사 행사는 백령도 주민과 군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소비생활 관련 피해상담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제품·휴대전화 제조사가 동참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천·경기지역 소비자를 위해 지난해 경기지원을 개소한 소비자원은 지방소비자의 권익증진에 보탬이 되는 지역 소비
직장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하루 평균 5.2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74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스마트폰 사용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직장인이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때는 언제일까? 응답자의 45.7%가 출/퇴근길 가장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잠들기 전(26.3%) ▲휴식시간(17.6%) ▲기타(3.9%)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틈나는 대로’, ‘항상’, ‘언제나’라는 답변이 많았다.스마트폰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절반 가량이 사전 준비 없이 퇴직하고, 구직자 10명 중 4명은 퇴직 후 1년 이상 백수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공동으로 40세 이상 중장년 1,032명을 대상으로 ‘2015년 중장년의 재취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장년 구직자 절반가까이 되는 43%가 재취업 준비기간 없이 퇴직을 했으며, 10명중 4명(37.1%)은 퇴직 후 1년 이상 무직으로 장기 실업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퇴직 전 재취업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5월의 공정인으로 기업결합과의 이지훈ㆍ최미강 사무관과 황상우 조사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공정위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간 글로벌 기업결합을 철회시키는데 기여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지난 2013년 11월 세계 1ㆍ3위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아이엔씨와 도쿄 일렉트론 엘티디의 기업결합을 신고했다.이후 공정위는 관계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고, 이들 업체의 기업결합으로 관련시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경쟁제한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올해 여름휴가는 느지막이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16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직장인은 81.3%로 10명중 8명에 달했다. 그러나 휴가를 계획하는 시기는 지난해보다 다소 늦춰져 9월에 늦은 여름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도 상대적으로 많았고, 여름휴가는 갈 것이나 시기는 미정이라는 응답자도 있었다.계획하는 여름휴가 시기는 8월(48.7%)이 절반정도를 차지했고, 이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영실적 평가 대상 공공기관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강소형기관 등 116곳으로 소비자원은 강소형기관 55개 중 3곳에만 주어진 A등급을 받았다.소비자원은 1987년 4월 시행된 개정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같은 해 7월 1일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출범한 후 법률이 개정되며 용어가 변경된 소비자기본법이 2007년 3월 28일 시행되며 지금의 한국소비자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소비자 알권리는 확대하며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 하는 방향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식품 분야는 ▲주류제조업체의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의무적용(7월) ▲인증 사실 표시·광고 허용 범위 확대(9월) ▲축산물가공품 알레르기 및 영양표시 기준 강화(10월)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의무 대상 확대(12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업체 관리강화(7월)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주류제조업체는 영업자의 부담 경감을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이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예방과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소비자원은 베트남 경쟁관리청과 국경 간 거래에 따른 소비자피해 구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외직구 등 국경 간 거래에서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언어장벽, 법률 적용 등 문제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보상받기가 어려웠다.이번 협약으로 국내 소비자가 베트남 사업자와 거래에서 피해를 입은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소비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베트남 경쟁관리청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반대로 국내 사업자로부터
롯데홈쇼핑이 덤으로 주는 화장품 샘플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상품을 판매하다 경쟁당국에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 과장 광고를 금지하는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롯데홈쇼핑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주름개선 제품을 판매하면서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 정품을 두 세트 덤으로 제공한다고 광고를 했다. 방송 때 정품을 사용해 시연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내보냈다.또한 용량이 8ml에 불과한 샘플을 용량이 20ml인 제품보다 크게 왜곡한 시각적 이미지를 제시하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이 23일 오후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대전·충남지역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분쟁조정제도, 가맹사업 정보공개 등록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정원은 "분쟁조정제도의 효율성과 장점을 알려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대전·충남 지역에서 142건의 분쟁조정 사건을 처리해 54억원 상당의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노태운 기자 nohtu@
‘참이슬’ 하이트진로가 롯데주류 ‘처음처럼’을 근거 없이 비방하다 적발돼 경쟁당국의 제제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경쟁 회사 소주제품을 비방하는 광고를 한 하이트진로(주)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하이트진로는 경쟁업체 소주 ‘처음처럼’에 사용된 알칼리환원수가 인체에 유해하고, 또 불법 제조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전단지를 이용해 경쟁 제품을 비방하는 광고를 2012년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경기지역 등에서 진행했다.하이트진로 측은 “
편의점 업체 한국미니스톱(이하 미니스톱)이 신용카드 거래 승인, 전표 매입, 가맹점 모집 등 관리 업무를 대행하는 밴(Value Added Network)사와 거래하면서 영업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부담시키고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한 사실이 드러나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은 밴사에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이익을 제공한 미니스톱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1400만원을 부과하고 위반행위를 주도한 담당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미니스톱은 나이스정보통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19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준을 충족한 1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인증기관은 공정거래위원회이며 운영 및 평가기관은 한국소비자원이다. 공정위가 운영하고 있는 인증제도는 ‘CP’와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