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주간에 맞춰 열린 제18회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시상식에서 (주)알볼로에프앤씨(대표 이재욱)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와 산업통산자원부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주)지호(이옥진)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산업부 이동욱 중견기업정책관은 “현재 프랜차이즈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은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며 이제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때”라며 “정부는 오늘 수상자들처럼 상생협력 사례의 확산을 위해 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가 5일 불공정거래 근절과 중소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한 공정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 경기R&DB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충분하고 실질적인 권한의 부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협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 강화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공정위는 이에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에서 불공정상담센터를 운영한 결과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유
숨 가쁘게 달려온 2017년도 어느새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서울 도심의 대형유통점 앞에는 캐럴에 맞춰 시시각각 조명색이 변하는 20m 높이의 대형 트리가 우뚝 솟았습니다.백화점 측은 ‘귀한 손님이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단다’는 서양의 유래에 맞춰 올해는 클래식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올해 2017년은 ‘붉은 닭’의 해 정유년입니다. 붉은 닭이 상징하는 총명함으로 마지막 남은 12월 한 달을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이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30일 서울 중구 서울역앞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공정거래조정원은 2007년 8월 3일 공포된 개정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8631호)에 따라 같은 해 12월 3일 법인설립 등기를 했다. 공식적인 업무는 다음해 2월 4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조재연 대법관(전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철규·권오승 전 공정거래위원장, 박길준 전 한국경제법학회장
“살아남으려면 차가운 강을 건너야 한다”디지털 시대를 맞아 종이신문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제시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미디어,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콘퍼런스에서 중앙일보·JTBC 홍정도 사장은 인사말에서 종이신문의 디지털 전환을 도강(渡江)에 비유하며 “지금 딛고 있는 땅이 서서히 가라앉고 있기 때문에 견고한 땅이 있는 강 건너편으로 넘어가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게리 리우(34) 최고경영자(CEO)는 ‘혁신적 로드맵으로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CCM 인증제도 홍보 포스터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서 ‘상품선택의 기준 CCM 마크를 확인하세요!(포스터)’와 ‘소비자와 소통하는 CCM, 소비자를 존중하는 CCM(캐치프레이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CCM 인증제도 시행 10주년과 인증제도의 법정화를 계기로 마련한 공모전에는 홍보포스터 144건, 캐치프레이즈 871건이 응모해 이중 23건(포스터 9건, 캐치
한국소비자원이 22일 (주)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주), 삼성전자(주), SK매직(주), LG전자(주)와 ‘대형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구성해 화재위험이 있는 대형 가전제품 무상점검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 소비자보호를 위해 화재 발생 때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7년 이상 사용한 제품에 대해 무상으로 실시한다.해당 업체의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내달 8일까지 업체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신청하면 무상점검 서비스와 가전제품 주변 환경(설치 장소, 전기 배선 등)
한국소비자원이 찾아가는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20일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다.지방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충북도와 진천군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원이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5사 및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5사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KGC인삼공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무상 촬영을 지원했다.소비자원은 2014년 9월 충북 진전군과 음성군 일대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이 상조업체 합병 등 구조조정 이슈에 대한 법무, 회계, 세무 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교육을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회관 2층 제2대연회실에서 진행했다. 박제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할부거래법 개정에 따라 제도 개선사항인 자본금을 2019년 1월 24일까지 15억원으로 확충해야 하는 당면과제에 있다”며 “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우량회사 간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합병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법률적, 세무·회계적 이슈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경쟁법-산업조직학 교수와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한국경쟁법학회(회장 이봉의 서울대 교수), 한국산업조직학회(회장 신혁승 숙명여대 교수)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신동권 사무처장의 축사에 이어 경쟁법학회 이동규 전임 회장과 산업조직학회 신혁승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서울대 임용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박상인 행정대학원 교수가 오전 세미나에서 공정거래조정원 시장연
깊어가는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깊게 물든 단풍과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가 가득한 한강 수변 길로 떠나보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아름다운 도심 풍광을 바라보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 산책길 3곳을 추천했다. 광나루 수변 길은 광나루 한강공원 ‘즈믄길 나들목’에서 광진교 방향으로 들어가면 광진교, 천호대교 밑에서 이어지는 강변 산책길이 시작된다. 인적이 드문 수변 길은 조용히 걸으며 사색하기 좋은 코스다. 억새와 수양버들나무, 부들 등 수변생물이 길게 이어져 자라는 이 길은 한강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다
9월 하순 설악산에 찾아온 단풍은 어느새 남녘으로 내려갔다.하지만 서울 한복판 창경궁에는 아직도 울긋불긋 오색 빛깔의 단풍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문화재청은 경복궁, 창덕궁 등 4대궁과 종묘의 올 가을 단풍은 지난달 20일 시작해 이달 초 절정을 이루어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창경궁은 조선 성종이 당시 당시 생존해 있던 세 왕후(세조·덕종·예종)의 거처를 위해 1483년(성종 14) 2월부터 짓기 시작해 1484년 9월에 완공되었다. 명정전 등 전각은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지만 1616년(광해군 8년) 재건되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가 할부거래법 개정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1일 서울 중구 명동 한국YWCA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 선문대 법·경찰학과 고형석 교수가 ‘할부거래법상 선불식 할부거래에 대한 입법평가’, 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김연진 팀장이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선불식 할부거래 접수 동향 및 조정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이어 서울시 민생경제과 김광종 조사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순복 사무처장, 상조보증공제조합 박준승 실장, 한국상조공제조합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강남구협의회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지하철 청담역 일대에서 ‘불법다단계 민생침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신연희 강남구청도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은 "미등록 다단계판매 업체에 가입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매년 가을에 실시되는 국회 국정감사는 주권자인 국민들에게는 ‘소중한 절차’이지만 감사를 받아야 하는 행정부처에게는 ‘달가운 행사’일 수는 없다.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 준사법기관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도 예외는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산하기관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배진철)과 함께 19일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았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날 국감은 12시간 이상 지난 밤 10시 17분께 끝이 났다.국감이 끝난 후 국회 의사당 뒤쪽에는 버스 2대가 대기하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데 있어 충분한 재량권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황 교수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연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부과기준의 적정성 등에 관한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과징금 부과 기준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세부적 사항까지 규정하고 있어 준사법적 성격을 가지고 공정위의 재량을 과도하게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황교수는 “과징금 부과의 궁극적 목표는 위법
한국암웨이의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맞아 영화제가 폐막되는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브랜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영화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아티스트리는 ‘세상의 모든 여자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삶을 사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고자 6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다이아몬드 스폰서로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해 이색적인 콘셉트의 브랜드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단계판매 등 직접판매업 두 공제조합 이사장과 만났다.김 공정위원장은 12일 파이낸셜뉴스(회장 전재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개최한 유통선진화포럼에 참석해 어청수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 고인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인사를 나누었다.두 공제조합은 2002년 시행된 개정 방문판매법에 따라 같은 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 소비자피해 보상기관으로 설립됐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유통은 플랫폼(pl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자태와 향으로 가을의 품격을 더해주는 꽃.10월은 김용택 시인이 “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 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라고 노래한 구절초의 계절이다.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이 들국화로 더 많이 알려진 구절초로 또 다른 명성을 얻고 있다. 섬진강의 시작인 옥정호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와 솔숲, 그리고 새하얀 구절초가 어우러진 정경은 최고의 가을명소라 할 만하다. 정읍시는 산내면 매죽리 구절초테마공원 일대에서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를 주제로 펼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내달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22nd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6년 연속 다이아몬드 스폰서십 자격으로 공식 후원한다고 한국암웨이가 29일 밝혔다.2012년부터 다이아몬드 스폰서로서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 온 아티스트리는28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협약식에는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를 비롯해 부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