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새 비상임위원에 김동아(51)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정위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9인(4인은 비상임위원)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다.김동아 새 비상임위원은 지난달 29일 중도 사임한 정재훈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임기는 2024년 2월 21일까지 3년이다.김 새 비상임위원은 서울대 법과대학 출신으로 1992년 사법시험 제34회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2020년 소비자법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24일 서울 중구 서울YWCA 명동본부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변웅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소비자 분쟁조정 동향’, 서종희 건국대 교수가 ‘소비자법 판례 동향’, 김주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처장이 ‘소비자운동 동향’, 김세준 경기대 교수가 ‘소비자법 연구 동향’, 고형석 선문대 교수가 ‘소비자법 정책 동향’을 각각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조셉 시몬스(Joseph J. Simons) 위원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전날인 19일 사임하겠다고 밝혔다.시몬스 연방거래위원장은 지난 2017년 10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의해 FTC 위원으로 지명된 후 의회 인준절차를 거쳐 다음해 5월 1일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달 29일 퇴임하는 시몬스 위원장은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로 채워진 조직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다”며 “소비자들은 기술과 경제가 디지털 시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연방거래위 직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올해 모의 공정거래위원회 경연대회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지원 간담회를 28일(목) 개최한다.이날 오후 3시 유튜브 ‘공정위 TV(모의공정위 지원 간담회)’를 통해 진행하는 간담회에서는 공정위에 근무하는 사무관들이 실제 사건의 처리절차 및 심결사례 등을 소개하고 모의공정위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경험담을 소개한다.공정위는 미래 시장경제의 주역이 될 대학생(대학원생 포함)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및 소비자권익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 배문성 서기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공정위(위원장 조성욱)는 배 서기관과 소비자안전정보과 김건주 사무관을 2020년 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배문성 서기관은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업체를 통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함께 직접판매업체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직접판매업체들의 감염 위험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금품수수 적용대상 중 2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 중소기업 제품을 명절기간에는 제외시키는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김영란법이 청렴한 공직사회 건설이라는 본래의 목적 달성보다 오히려 농・축・수산 업계 및 중소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입체적으로 조사해 과징금 부과 등을 끌어낸 공정거래위원회 ICT(정보통신기술) 특별전담팀 6인의 파워우먼이 ‘올해의 공정인’에 올랐다.공정위는 2020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네이버(주)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등 사건을 조사한 서비스업감시과 하은광·이유진·김경원·정소영 사무관, 이정민 조사관과 기업집단정책과 김현주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공정위는 국내외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불공정 행위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나아가 소송과정까지 고려해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대응을 위해 사무처장이 지휘하는 IC
화장품 유통업체가 책임판매업자로서 품질관리기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화장품의 성분 및 함량 등 기술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지만 이를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제조업체에 요구해 받으려면 사전에 서면 발급 절차를 밟아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화장품 산업에서 최초로 하도급업체의 기술 보호를 위한 절차 규정을 위반한 (주)엠에이피컴퍼니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디오키드스킨(The ORCHID Skin)’ 브랜드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엠에이피
설립 40주년을 맞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정이 뿌리내린 활기차고 따뜻한 시장경제를 국민들의 삶 속에 구현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4일 시무식에서 “지난 4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공정경제의 인프라를 시장에 착근시키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조 공정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5년차에 접어드는 해”라며 “100리를 가려는 사람은 90리에 이르러서도 반 정도 온 것으로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반구십리(半九十里)’의 마음으로 지난 4년간 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장에 이태휘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이, 소비자안전정보과장에는 문종숙 기술유용감시팀장이 31일 임명됐다.1981년 설립후 여성 공무원으로 처음 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에 임명된 피계림 부산사무소장은 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으로 발령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인도네시아 경쟁법의 주요 내용과 우리 기업이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우리나라 기업은 작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9억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등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공정위가 이번에 발간한 ‘인도네시아의 경쟁법·제도 및 사건처리절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쟁법은 법 위반행위에 대해 최소 10억루피아(원화 8000만원 가량)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경미한 위반행위에도 높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기업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공정거래위원회 4급 서기관이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법무부 2급 국장에 올랐다.법무부는 신설되는 법무부 송무심의관에 김의래 공정위 송무담당관을 임용한다고 24일 발표했다.정부는 검찰에 위임한 국가소송, 행정소송의 수행 및 지휘 권한을 법무부로 일원화하기 위해 국가소송법(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시행령,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등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28일 시행되는 개정 법령에 따라 법무부 법무실장 아래 송무심의관이 신설되는데, 김의래 공정위 송무담당관이 개방직 공개모집에 지원해 일반직고위공무원 나등급(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화장품 업계 민원신청과 표시·광고 업무 등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과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제정한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은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5375건을 분석해 자주 묻는 질의를 중심으로 235건을 선별·정리했습니다. 주요 질문 내용은 ▶업 등록 ▶제조시설 ▶표시 기재 ▶광고 ▶제품 분류 ▶품질·안전관리 ▶기능성화장품 ▶수출입 ▶천연·유기농 화장품 ▶기타 등 10개 주제로 구성했다. 화장품 표시·광고
시중에서 판매 중인 헤나 염모제 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PPD(p-페닐렌디아민) 무첨가’ 표시·광고한 염모제 10개와 ‘화학성분 무첨가’ 표시·광고한 헤나 염모제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헤나 염모제 8개 제품에서 총호기성생균이 안전기준(1000개/g(㎖) 이하)을 최대 1만1000배 초과했으며, 이중 2개 제품에서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도 기준(10㎍/g)을 초과해 검출됐다.총호기성생균수는 세균 수와 진균 수의 합으로,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8일 ‘플랫폼 시장 변화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실과 공동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 는 황원재 계명대, 정신동 강릉원주대 교수가 각각 발표를 하고 이어 이병준 회장의 사회로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재환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국장,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이 토론을 벌인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새 상임위원에 문태현(55·사진) 분쟁조정사무국장이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소비자기본법은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소비자원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해 150명 이내로 둘 수 있는 위원은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하도록 돼 있다. 분쟁조정위원장은 상임위원 중에서 공정위원장이 임명한다.문태현 새 분쟁조정 상임위원은 지난달 퇴임한 이남희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임기는 2023년 12월 16일까지 3년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소비자운동이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B1)에서 열린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 영상 축사를 보내 “소비자의 선택이 경쟁과 혁신의 시작이라는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소비자의 힘은 기업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혁신의 주체”라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또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소비 형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소비자운동도 더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일 오후 ‘게임법과 소비자보호’를 대주제로 한국외대 법학연구소 소비자법센터와 공동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ZOOM(회의 ID: 895 4221 3073)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 는 정신동 강릉원주대 교수, 고형석 선문대 교수, 신지혜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발표를 하고 이어 김도년 박사(한국소비자원), 서종희 건국대 교수, 조영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 사무국장이 종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지난 10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과징금 미수납액 2615억600만원 중 대부분은 수납 대상으로 보기 어려운 납기미도래 2108억1200만원 및 징수유예 123억2200만원”이라며 “수납 대상이 아닌 납기미도래 및 징수유예 미수납액을 제외한 수납 대상 과징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실제 수납률은 78.7%”라고 말했다.전날 연합뉴스가 전날 “공정위가 올해 1∼8월 부과한 과징금 가운데 34%만 국고로 수납됐다”고 보도한 후 같은 내용을 전한 언론보도가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연합뉴스는 국회예산정책처의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아시아경쟁연합(ACA)이 오는 20일 ‘Key Competition Law Issues in Digital Economy’를 주제로 웹 컨퍼런스를 오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웹 컨퍼런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ACA 연차총회를 대체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인사가 참여해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각 경쟁당국의 주요 경쟁법 현안을 논의한다.한국은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경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