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으로 선정됐다.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구성원의 역량개발 유도 등 인적자원관리·개발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소비자원이 이번에 인정을 받은 건 인사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은 3년간 정부 인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그룹(회장 윤홍근)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을 일괄 취하한 것은 ‘생색내기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BBQ는 지난달 28일 가맹점과의 상생·포용,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6대 상생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를 위해 현재 가맹점 대상으로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일괄 취하한다고 발표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고양시 정) 의원실이 지난달 30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BBQ가 가맹점주를 상대로 제기
상임위원에 고병희(57)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사무처장에 조홍선(55) 카르텔조사국장.지난 16일 취임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석인 1급 고위직 인사를 28일자로 단행했다. 두 자리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윤수현 전 상임위원이 지난 6월 4일 부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신봉삼 전 사무총장이 같은 달 18일 스스로 물러나면서 비어있었다.고 새 상임위원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제37회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경쟁정책과장, 카르텔조사국장, 유통정책관,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역임했다. 2011년 2월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에 발생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소비자원에 두도록 돼 있다. 분쟁조정위원은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150인 이내로 구성되며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위원장은 상임위원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이 임명한다. 위원장과 위원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소비자기본법 제61조).2017년 10월 소비자기본법 개정으로 상임위원 수가 기존의 2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2
한기정 새 공정거래위원장이 시장 본연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강조했다.한 새 공정위원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저출생, 고령화 등 구조적인 문제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공급망 양분화 양상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양극화 구도가 심화되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를 우리 경제의 상식으로 바로 세워 시장 본연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담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한
공정거래위원회 제21대 위원장에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6일 임명됐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기정 공정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발표했다.한기정 새 공정위원장은 지난달 18일 후보자로 지명된 후 이달 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 임명이 늦어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한기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며 시한을 15일로 설정했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자 다음날 바로 임명했다.한기정 공
공정거래위원회 새 대변인에 문재호 유통정책관이 14일 임명됐다.문재호 새 대변인은 행정고시 제41회(1997년 재경직)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경쟁정책국 국제협력과장, 국제카르텔과장, 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유통거래과장, 시장구조개선과장, 카르텔총괄과장,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올해 2월 일반직고위공무원(2급)으로 승진해 유통정책관에 임명됐다.
공정거래위원회 개방형 직위인 심판관리관에 안병훈(사진) 대변인이 13일 임명됐다.공무원은 물론 일정한 자격을 갖춘 민간인들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직위의 임기는 민간인 임용 때는 3년, 현직공무원 임용 때는 2년이다. 성과가 우수할 경우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안병훈 새 심판관리관은 행정고시 40회(1996년 법무행정)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특수거래과장, 심판관리관실 송무담당관, 국제카르텔과장, 카르텔총괄과장, 심판총괄담당관을 지냈다. 특히 2008년, 2013년 두 차례 특수거래과장에 임명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재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8일 임기 3년을 마치고 퇴임했다.2019년 9월 9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 의해 공정위 역사상 첫 여성 위원장으로 임명된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 사임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에도 새 위원장이 임명되지 않는 바람에 4개월 동안 ‘반쪽 위원장직’을 수행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4일 새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지만 송 후보자는 10일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한국소비자법학회(회장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과 함께 ‘식품 표시광고와 소비자 관련 판례 동향’을 주제로 23일 오후 서울 주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은경 식품안전정보원장의 개회사, 이병준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하는 학술대회는 이주형 식품안전정보원 실장, 김두진 부경대 법학과 교수, 이은영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 한국환경연구원(원장 이창훈)과 함께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순환경제 시대, 지속가능 제품설계와 소비자 수리권 보장’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윤창현 의원, 윤준병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덕진 소비자원 원장과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3개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된다.첫 번째 발표는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실장이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 제품설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두 번째 발표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윤석열 정부 첫 공정위원장 인선이 난항에 빠졌다.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송 후보자는 이날 공정위 인사청문회준비단을 통해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교직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사법연수원 23기로 함께 연수를 한 송 교수를 새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지명 발표 직후 서울경제는 송 후보자가 2014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절 1학년 학생 100여 명과의 저녁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송옥렬(53)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윤 대통령이 새 공정위원장을 지명한 이날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조성욱 현 공정위원장은 1주일간 휴가에 들어갔다.상법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송옥렬 공정위원장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 같은 서울대 법과대학 출신으로 1990년 사법고시 제32회에 합격한 뒤 1992년 사법연수원 23기로 들어가 2년간 윤 대통령과 함께 연수를 마쳤다.1997년 육군 법무관으로 군 복무를 마친 송 후보자는 다음해 2월 서울대 법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신봉삼(행시 35회)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이 18일 명예퇴직했다. 당분간 송상민(宋相旻) 경쟁정책국장이 직무대리를 맡는다.신봉삼 사무처장(일반직고위공무원 1급)의 퇴진은 윤수현 상임위원이 지난 3일 부위원장으로 발탁되었을 때 예견됐다. 윤 새 부위원장(차관급)은 행시 36회로 신 사무처장보다 한 기수 아래다.퇴임한 신봉삼 전 사무처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한 후 공정위 국제카르텔과장, 기업집단과장, 대변인, 시장감시국장을 지낸 후 2017년 신설된 기업집단국 초대국장에 임명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지방에 거주하는 사회배려계층 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를 16일 충남 부여군에서 실시했다.소비자원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여군에서 많이 발생하는 소비자피해에 대한 예방 교육, 소비자·법률 피해 이동상담 및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구성됐다.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교육하고, 참석자를
한국경쟁법학회(회장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022년 하계학술대회를 24일 오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광복관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연세대 법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카카오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1부 기업결합규제, 제2부 전자상거래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북이 쌓이던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수납금고에 대규모 납부명령 취소소송 패소에 따라 균열이 생겼다.공정위가 홈페이지가 공개한 월별수입징수현황에 따르면 세입세출예산운용상황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동안 수납한 과징금 액수는 2352억6400여만원(실제수납액에서 환급금을 뺀 수납액)에 달해 올해 3개월간 누계액은 2840억3900여만원으로 예산액(3879억700만원)의 73%를 넘었다.하지만 공정위가 7년 전인 2015년 가격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사료업체들에 부과해 징수한 700억원대 과징금에 대해 납부명령 취소소송 패소판결 확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올해 2022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준을 충족한 12개 기업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은 공정위가 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업은 서류 및 현장 심사와 공정위‧한국소비자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관련 교육과 심사 및 평가는 소비자원이 맡고 있다.올해 상반기 동강엠텍(주),
한국공정경쟁연합회(회장 신현윤)가 27일 대검찰청, 한국경쟁포럼과 함께 '준법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정거래 형벌제도 개선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황철규 국제검사협회장(전 부산고검장)의 진행으로 강우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가 ‘공정거래법 벌칙규정과 형사법의 체계적 정합성’, 고진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이 ‘준법경영을 위한 형사집행절차 개선 방안’,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정거래법상 형벌규정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박성범
서울시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7대 분야 불공정 피해 상담과 구제를 지원하는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이른바 갑을관계로 피해를 입기 쉬운 상가임대차, 가맹‧유통 분야부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대부업, 불법 다단계판매,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및 노동법 사각지대 문화예술 프리랜서 권익침해 그리고 소비자피해 등 7개 분야에 대한 피해상담과 구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2012년 민생침해 시민참여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해 2016년 눈물그